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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좋아지는 한국사 이야기 : 선사.고대편

역사가 좋아지는 한국사 이야기 : 선사.고대편

박정근 (지은이)
다른세상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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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좋아지는 한국사 이야기 : 선사.고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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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가 좋아지는 한국사 이야기 : 선사.고대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7766150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2-10-12

책 소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500만 년 전의 까마득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연대별로 단순하게 나열된 역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읽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역사책이다.

목차

1장 구석기 시대

1. 인류는 왜 두 발로 걷기 시작했을까?
2. 인류는 처음부터 ‘돌’로 도구를 만들었을까?
3. 불은 어떻게 처음 피웠을까?
4. 한반도에 첫 발을 디딘 사람은 누구일까?
5. 집은 처음 어떻게 만들었을까?
6. 어떤 옷을 입었을까?
7.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고?
8. 무덤은 왜 만들었을까?
9.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10. 꽃을 좋아한 구석기인이 있었다?
11. ‘흑요석’은 어디에 쓰였을까?
12. 구석기인의 일생은 어땠을까?
13. 우리나라 역사의 첫 장을 마련해 준 유적지는?
14. 최초로 해외에 소개된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지는?

2장 신석기 시대

1. 뗀석기를 갈아서 쓴 이유는 무엇일까?
2. 토기에 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었을까?
3. 인류는 농사를 지으면서 더 잘살게 되었다?
4. 밥이 먼저일까, 떡이 먼저일까?
5. 소금은 언제, 어떻게 만들었을까?
6. 쓰레기더미도 중요한 고고학 자료가 된다?
7. 가축은 어떻게 키우기 시작했을까?
8. 신석기인의 결혼은 어땠을까?
9. 최초의 직업병 환자는 누구일까?
10. 예술품에는 신앙의식이 담겨있다?
11. 삼각형돌칼에는 어떤 염원이 담겨있을까?
12. 신석기인도 액세서리를 하고 다녔다?

3장 청동기 시대

1. 대장장이는 왜 특별했을까?
2. 우리나라에는 청동기가 언제 들어왔을까?
3. 청동거울은 비치지 않는다?
4. 한반도는 세계 고인돌 문화의 중심지이다?
5. 고인돌 덮개돌의 구멍은 별자리 모양이다?
6. 왜 바위에 그림을 새겨 놓았을까?
7. 청동무기를 만들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8. 비파형동검을 보면 고조선의 영토가 보인다?
9. 단군신화에 우리 역사가 담겨 있다?

저자소개

박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사학을 공부하셨고, 충북대학교에서 사학과 박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충북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고고학과 한국문화사를 가르쳤고, 세종대학교박물관 특별연구원을 역임하였습니다. (전)천안전문대학 교수를 거쳐 지금은 한국선사예술연구소 소장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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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봄꽃이라고 하면 진달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반대로 진달래하면 또 자연스럽게 봄이 떠오르고요. 진달래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우리나라에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입니다. 진달래는 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는 땅의 대부분이 산성을 띱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꽃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두루봉 동굴의 땅은 알칼리성이라는 것입니다.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진달래가 자랄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곳에 살던 누군가가 멀리서 진달래를 꺾어 가지고 온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왜 진달래를 가져왔고, 또 무엇에 쓰려 했을까요?
-중략-
두루봉 지역에 살았던 당시 사람들도 일상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느낌을 꽃을 통해 예쁘게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아마도 두루봉 2굴에 살았던 사람은 ‘꽃을 사랑한 이 땅의 첫 사람’일 것입니다.
-‘꽃을 좋아한 구석기인이 있었다?’ 중에서


어느 전직 FBI 요원은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범죄 수사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도 용의자의 집 쓰레기통을 조사하는 일이지요. 쓰레기통은 어떤 사람이 그날 하루 무엇을 먹고, 보고, 사용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이니까요.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은 경찰만이 아닙니다. 고고학에서도 쓰레기를 연구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일정 지역의 쓰레기 더미를 보면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어떤지, 식생활이나 습관, 취미는 어떤지 다양한 것들을 알 수 있지요. 이러한 연구를 ‘쓰레기 고고학(garbage archaeology)’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선사시대 해안이나 강가에 살았던 사람들의 쓰레기를 연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당시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를 한 곳에 쌓아둔 ‘조개무지’입니다.
-중략-
조개무지 유적지에서 나온 조개들은 그 유적지의 입지조건에 따라 종류도 달라요. 대부분이 큰 굴 껍질인데, 굴이 신석기시대 해안가에 살던 사람들의 주된 식량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개는 칼로리도 낮고 조개류 중에는 먹을 수 없는 것들도 많아 식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쉽게 채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쓰레기 더미도 중요한 고고학 자료가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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