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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782462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2-01-20
책 소개
목차
1장_ 장미는 ‘왜’가 없다
그녀의 이름은
내리는 비처럼
후우카(風香) - 바람의 향기
볕뉘
꽃상여
휘파람을 부는 언니
나의 몽블랑
해거리 중입니다
여름이 지나간다
화장을 지우다
낮달
기도를 잃어버린 날
위독한 사랑
엄마는 항상 뒤에 있다
네가 돌아오기를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실 사이에 스며든 기도의 시간
오직 견딤만이 비기(秘技)가 된다
오늘 하루를 살아내라
2장_ 향기를 피어 올리는 꽃은 쓰다
오늘 하루만
편의점 인간 1
편의점 인간 2
내가 상실한 것
가로 44cm, 세로 60cm
깊은숨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그래도 엄마 밥은 넘어가네
달콤함을 더하는 신맛
찬란한 일상
산사에서
부부라는 접목(椄木)
초기화
눈물의 기도로 자라는 아이
감출 수 없는 붉음을 보았노라
명품 바이올린은 전시되지 않고 연주된다
찾아가는 길
저마다의 계절을 살아간다
본연의 맛
부용, 꽃 피우다
3장_ 은밀하고 위대하게
뜻밖에서 일하시는 주님
‘우리’라는 말은
가운데 걸 남기는 거란다
노동이 기도가 되는 때
헤아림
눈이 부시게
몸을 자라게 하는 것, 영혼을 자라게 하는 것
상처 입은 신앙
마늘을 까다
줄무늬 강낭콩
가슴 엄마와 목도리
몸이 기억하는 성결의 시간
일상을 살아내는 근력(筋力)
인생도 영화배우처럼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하여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
품다
곁을 내어준다는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만가만 내리는 비를 바라보노라면, 우리의 시선이, 우리의 손과 발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흐리지만 또렷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달아나는 구름 속에 한 줄기의 햇살과 약속의 무지개가 보인다. 살아 보자. 생명의 때다.
_<내리는 비처럼> 중에서
멈추어야 할 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를 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서둘러 장막을 걷고 떠나 눈앞의 달콤함으로 짧은 시간 행복하다 오랜 시간을 고통 속에 보낸 경험을 자주 잊어버린다. 거듭 실수하는 무지함과 포기하지 못하는 세상의 욕망이 자주 하늘의 지혜를 가리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며 깊어지는 눈매보다는 강해지는 고집을 본다. 질긴 죄의 뿌리가 더 깊이깊이 마음자리를 파고든다. 인생에 절망해야 하는 이유와 빛을 찾아야만 하는 당위가 여기 있다. 끊임없이 절망하라. 인생에 절망할수록, 세상에 절망할수록, 헛된 기대에 절망할수록 소망의 빛은 점점 더 다가온다.
_<낮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