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묵상을 다시 생각하다

묵상을 다시 생각하다

(18인의 시선으로 되짚는 묵상의 본질)

권연경, 권일한, 차준희, 조병수, 송인규, 정민영, 박대영, 박영호, 정성국, 김영봉, 김기현, 김병년, 전성민, 김회권, 옥명호, 김주련, 이재근, 김성희 (지은이)
성서유니온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묵상을 다시 생각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묵상을 다시 생각하다 (18인의 시선으로 되짚는 묵상의 본질)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3255078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1-06

책 소개

“묵상이란 무엇인가?” 큐티의 명과 암에 대해 귀담아들으며 ‘묵상의 바른 기준’을 제시하려 힘써 온 성서유니온은, 다음 50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디며 이 책을 통해 ‘Quiet Time’이 얼마나 다채롭고 충만한 시간인지 나누려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_묵상이란 무엇인가

묵상, 성경이 나를 읽는 시간
묵상은 대화다 권연경
묵상은 이야기다 권일한
묵상은 새김이다 차준희
묵상은 천상 회의다 조병수
묵상은 공감이다 송인규

묵상, 존재를 변화시키는 연합
묵상은 번역이다 정민영
묵상은 관계다 박대영
묵상은 참여다 박영호
묵상은 약속이다 정성국

묵상, 성경이 목적하는 세상을 꿈꾸는 것
묵상은 혁명이다 김영봉
묵상은 저항이다 김기현
묵상은 안식이다 김병년
묵상은 평화다 전성민

묵상, 생명을 공급받는 만남
묵상은 독수리 날개다 김회권
묵상은 밥상이다 옥명호
묵상은 식의주다 김주련
묵상은 걷기다 이재근
묵상은 생명이다 김성희

저자소개

송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다. 은퇴 후에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고립된 성』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이상 IVP),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평신도 신학』(이상 홍성사), 『성경의 적용』(부흥과개혁사), 『책의 미로 책의 지도』(비아토르) 등이 있다.
펼치기
조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Munster)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r. theol.)를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명예교수(신약학)이다. 유학 중에 독일 뮌스터, 아헨(Aachen), 부퍼탈(Wuppertal)에서 교민목회를 하였고, 귀국 후에 염광교회(서울 녹번동)를 목회하였으며, 그의나라교회(서울 양재동)를 개척하여 섬겼다. 현재는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수원 광교 소재)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 『신약성경 총론』, 『신약성경 신학』, 『히브리서 신학』, 『신약의 교회』, 『위그노, 그들은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가』(이상 합신대학원출판부), 『고린도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 『마가복음 설교: 사람의 아들, 그리고 사람』(가르침) 역서 챨즈 F. 파이퍼, 『신구약 중간사』(한국기독교교육연구원), 앨리슨 그랜트, 로날드 메이요, 『프랑스 위그노 이야기』(가르침) 동영상 강의 “재미있는 신학 이야기 in 바이블” 50강(C채널), “디도서” 3강(CGNTV 나침반 바이블), “바울신학” 24강, “골로새서” 27강, “히브리서” 16강(바이블링크)
펼치기
차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서학자이자 신학 교수이며 구약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일하는 ‘구약 전도사’다. 목회자의 심장, 학자의 냉철한 눈, 전도자의 애달픈 마음을 가지고,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구약의 언어를 풀이해 주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B.A.),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독일 본대학교(University of Bonn)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으며, 남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한국구약학회 회장 및 <구약논단> 편집위원장,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지도목사 등으로 섬겼으며, 두란노바이블칼리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제1회 한세인상을 수상(2015년)했다. 현재 한세대학교 구약학 정교수이며, 영산신학대학원장,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 객원교수(Affiliate Professor),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예레미야의 영성》(새물결플러스), 《구약 예언서 수업》(감은사),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 특강 시리즈 1-4》(성서유니온선교회), 《성도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도서출판CUP) 등이 있으며, 공저로 《목사가 목사에게》(IVP), 역서로 《설교를 위한 구약 핵심 주제 사전》(CLC), 《거룩한 회복탄력성》(감은사), 《고대 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이레서원),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IVP) 등 총 67권이 있다.
펼치기
김회권 (해설)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철학 복수전공으로 학사학위(B. A.)를 받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M. Div.)와 신학석사 학위(Th. M.)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성서신학 석사(Th. M.) 및 철학박사(성서학 Ph. D.)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신학에 입문한 이래 줄곧 문학의 이름으로 신학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영역은 성서해석과 주석작업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인문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숭실대학교 교목실장 겸 가향교회 목사로 섬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김회권 목사의 청년설교』 시리즈 1~4권,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모세오경』,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다니엘서』,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이사야 40-66장』,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복있는사람), 『하나님의 도성 그 빛과 그림자』(비아토르), 『자비경제학』(한국장로교출판사),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도행전』(2024년 수정증보판,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펼치기
박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나무와 소쇄원의 고장 담양(潭陽)에서 아내 오차성과 두 아들 인서, 선재와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옮겨 잇는 자’(Translator)로 부름 받았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풀어주고, 학자의 말을 성도의 말로 옮겨 주며 살고 싶어 한다. 영국에서 공부하고 목회하는 중에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가 세운 국제장로교단(IPC)에서 안수를 받았다. 지금까지 세 교회를 개척했고, 현재는 2012년 개척한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광주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시대와 삶을 해석하도록 돕는 ‘아카데미 숨과 쉼’을 시작하여 동역자들과 함께 섬기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성서유니온의 격월간 묵상집 『매일성경』에 이어 『묵상과 설교』의 책임 편집을 맡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쓴 책으로는 『묵상의 여정』,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 곁에 계신 말씀』(성서유니온),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요한복음(전3권)』, 『시험을 만나거든』(두란노), 『나만의 성경』,『부흥의 사도행전』,『교회의 사도행전』,『환대의 사도행전』,『선교의 사도행전』(선율)이 있고, 존 파이퍼(John Piper)의 『하나님을 기뻐하라』(생명의말씀사)를 비롯해 26권의 책을 번역했다.
펼치기
정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신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소속으로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에서 성경 번역 선교사로 사역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위클리프 부대표로 섬겼다.
펼치기
김영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에서 경영학(B.A.)을 공부하고 감리교신학대학대학원에서 신학 연구(M.Div.)를 시작했다. 미국 달라스의 SMU 퍼킨스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S.T.M.)을 연구하고, 캐나다 해밀톤의 맥매스터대학교에서 신약학 연구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협성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봉직했으며, 2003년부터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Drew University에서 방문 교수로, University of Debuque Theological Seminary와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객원 교수로 가르쳤다. 현재는 미국 버지니아 소재의 와싱톤사귐의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사귐의 기도』,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가장 위험한 기도 주기도』, 『시편의 사람』, 『설교자의 일주일』, 『나는 왜 믿는가?』, 『그 사람 모세』, 『마태복음 주석 2』등이 있다.
펼치기
전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 언어(M.C.S.)와 구약학(Th.M.)을 공부했다. 2009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구약 내러티브의 윤리적 읽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D.Phil.)를 받았고, 2014년 한국인 신학자로는 최초로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Ethics and Biblical Narrative)”가 옥스퍼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로 출판되었다. 저서로는 『세계관적 설교』『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세계관적 성경읽기』『팔복, 예수님의 세계관』(이상 성서유니온) 등이 있다. 2013년부터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원장을 맡고 있다. 전문 영역인 구약 윤리 외에 평신도 신학, 세계관적 성경 읽기와 설교, 미셔널 운동의 구약적 토대, 성서학과 과학의 관계 등에 관심이 많으며, 유튜브 <민춘살롱>을 통해 이러한 관심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있다.
펼치기
권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교(M.Div.)와 예일 대학교 신학부(S.T.M.)를 거쳐,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이다. 저서로 『오늘을 위한 고린도전서』 『위선』(이상 IVP), 『갈라디아서 산책』 『로마서 산책』(이상 복있는사람), 『로마서 13장 다시 읽기』(뉴스앤조이), 『행위 없는 구원?』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이상 야다북스),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Eschatology in Galatians: Rethinking Paul’s Response to the Crisis in Galatia (Tubingen: Mohr Siebeck)와 International Study Guide 시리즈의 일환인 A Commentary on Acts (Minneapolis: Fortress Press) 등이 있다.
펼치기
김기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이자 제자요, 작가이자 목회자로서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역사적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 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는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기독교 세계관, 평화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윤리학, 우리 당대의 질문과 도전에 대해 복음을 증언하는 변증, 성서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성경」, 「묵상과 설교」, 「목회와 신학」, 「그말씀」, 「빛과 소금」,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복음과 상황」, 「기독교 사상」, 「뉴스앤조이」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종교철학 및 윤리) 교수, 로고스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펼치기
권일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 교사로 30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독서에 기반을 둔 행복한 수업을 만들자고 주장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여러 책을 집필했다. 또 『읽다 살다』(잉클링즈)와 『성경을 돌려드립니다』(좋은씨앗)를 통해 평신도로 분투하며 성경을 읽은 기록도 담아냈다.
펼치기
김주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서유니온에서 「매일성경」 책임편집과 출판국장, 대표를 역임했다. 신앙 언어와 일상 언어의 거리에 대한 고민을 담아 『어린이를 위한 신앙낱말사전』, 『약함을 돌보는 단어들』(이상 성서유니온), 『안녕, 안녕』(선율) 등을 썼다.
펼치기
이재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신대학교에서 신학석사,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광신대학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펼치기
김병년 (지은이)    정보 더보기
IVF에서 15년간 간사로 활동했다. 아픈 아내, 세 자녀와의 복닥거리는 일상 이야기와 말씀 묵상 속에서 발견되는 신앙의 나눔을 여러 권의 책에 담아내 왔다. 2005년부터 다드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펼치기
정성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신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나들목양평교회를 섬기고 있다.
펼치기
옥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음과 상황」 기자로 일했고, 홍성사와 IVP 편집장을 거쳐 다시 「복음과 상황」에서 편집장으로 재직했다. 지금은 1인 출판사 잉클링즈를 꾸려 가고 있다. 오래 성경 묵상을 이어 오고 있으며 『나를 넘어서는 성경 묵상』(비아토르) 등을 썼다.
펼치기
박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을 공부했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다. 현재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펼치기
김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듀크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 드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신학 기관에서 신약학을 가르쳐 왔으며, 현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신약학 전임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큐티(Quiet Time)는 그 이름 그대로 ‘답’에 재빨리 도달하는 일이 아닌 ‘시간’을 묵묵히 들이는 일이다. 몸으로 하는 일이다. 때로는 몸부림이다. 이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해 줄 수 없는 일이다. AI에게 성경 본문을 물으면 내 수준에 딱 맞는 해석과 적용을 요약해 주고 큐티모임에서 나눌 이야깃거리까지 정해 주는 효율의 시대가 올지라도, 「매일성경」은 비효율적으로 말씀 앞에서 끙끙대는 시간을 유발하는 도구여야 할 것이다. AI가 결코 대신해 줄 수 없는, 말씀이 내 몸을 통과하는 체험을 한 이들이 한 자 한 자 눌러 쓴 사람 냄새 나는 고백이어야 할 것이다. AI보다 느리고 부정확할지라도, 하나님은 AI로 대체할 수 없는 우리의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속에 더 정확하고 빠르게 깃드실 것이다.
“들어가는 말_묵상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말씀에 대한 폭력이 이렇게 쉽게 자행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생생한 육성으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글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글은 스스로 자기 의미를 내세우지 않는다. 글로 된 말씀과의 대화는 전적으로 내 편에서의 해석에 달려 있다. 성경을 펴서 읽는 것도 나요, 거기 쓰인 내용을 해석하는 것도 나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무를 수 있다. 읽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조작을 수행할 수 있고, 읽은 결과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생각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하지만 말리는 사람이 없다. 독이 오른 사춘기 아이와 달리, 말씀은 사랑을 가장한 나의 집착과 폭력에 저항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나의 폭력을 인식하지 못한다. 내가 우겨서 메시지를 찾아내거나 본문을 취사선택하여 메시지를 만들어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이 내게 맞는 말씀을 주셨다고 감사하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건강하다고 기뻐한다.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은 위험한 상태다.
“묵상은 대화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