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를 베고 쓰러진 거인들

글에 들어가면서

1.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안 발표와 함께 쓰러진 고하 송진우

새벽에 울린 13발의 총성
한현우는 왜 송진우를 암살했는가
송진우와 조선공산당
중경임시정부와 송진우
물 건너간 정당회합

2.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와 함께 쓰러진 몽양 여운형

혜화동에 울린 두 발의 총성
끊임없는 테러의 위협
예정된 암살
배후는 없다
암살의 배후는
여운형은 왜 죽었는가

3. 죽어서 김구를 법정에 세운 장덕수

암살된 장덕수가 김구와 이승만을 갈라놓다
설산(雪山)에 묻힌 설산(雪山)
범인은 경찰
김구가 암살사건의 배후 혐의로 법정에 서다
하지는 처음에 김구가 배후에 있음을 확신했다
하지는 장덕수 암살의 배후로 김구만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4. 38선을 베고 쓰러진 김구

'3천만 동포에게 읍고함'
일사천리로 진행된 재판
암살의 배후를 모르는 사람은 안두희뿐
입을 연 안두희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김구와 이승만
왜 1949년 6월을 암살의 시기로 선택했을까
살아숨쉬는 김구

5. 현대사를 베고 쓰러진 4명의 거인들

글을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