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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오피스(엑셀/파워포인트) > 파워포인트
· ISBN : 978897914730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0-03-02
책 소개
목차
1장. 새로운 슬라이드 이데올로기
2장. 슬라이드? 아이디어!
3장. 다이어그램
4장. 데이터 제시법
5장.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6장. 요소 배치법
7장. 시각 요소 활용법: 배경, 색상, 텍스트
8장. 시각 요소 활용법: 이미지
9장. 애니메이션
10장. 템플릿
11장. 슬라이드와의 관계
12장. 우리의 선언: 강력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다섯 가지 행동강령
리뷰
책속에서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 가면서 "넌 그림에 소질이 없어"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같은 교실에 있는 다른 친구들을 바라보면서 그러한 발언을 수긍하고, 결국 미술보다는 피아노 학원이나 축구교실에 나가는 쪽이 더 낫겠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제 다 커서 어른이 되어버리고 나면 시각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회사나 동료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준으로 우리를 평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
경영대학원 같은 곳에서는 관리, 회계, 각종 경영기법에 대한 훈련은 집중적으로 시키지만, 디자인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수업조차 받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디자인은 창의적인 사고력, 분석능력, 데이터 통합능력 등을 시각적인 표현력과 결합하는 것이다. 현실은 그런 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맥도너는 자신이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강연 가운데 하나로 로터리 클럽 오찬회에서 밴터빌트 대학 총장이 한 이야기를 꼽았다. 그 총장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대체 미국의 교육이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여섯 살짜리 아이들로 가득한 방에 들어가서 '그림 그릴 수 있는 사람 있나요?'라고 물으면 모두들 '나 그림 잘 그려요. 뭐든지 그릴 수 있어요.'라고 외치며 손을 번쩍 듭니다. 하지만 대학원생이 꽉꽉 들어찬 강의실에 들어가서 '그림 그릴 수 있는 사람 있나요?'라고 물으면 거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요. 대체 어쩌다가 교육이 이렇게 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