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

창원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부경대학교(구 부산수산대학)를 졸업했다. 1972년 2월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해군에 입대하여 DE-73함에서 근무하고 1974년 3월 중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북태평양트롤선, 벌크선, 잡화선, 원목선, 자동차운반선, 공모선, 뉴펀들랜드 트롤선, 컨테이너선 등에 기관장으로 근무했다. 1984년 <북양트롤선>으로 신동아 논픽션 우수상, 1988년 <전화를 거는 여자>로 부산 MBC 신인문예 소설 당선, 1994년 <낙원을 찾아서>로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당선, 2004년 <피닉스호의 최후>로 제8회 한국해양문학상 대상 수상. 해양 중 단편 소설 20여 편 발표. 한국해양문학가 협회 결성에 참여하여 이사, 부회장을 잠시 맡기도 했다. 2010년 3월 현재 외항선 기관장으로 승선 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