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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어린이가 쓴 책
· ISBN : 9788980400508
· 쪽수 : 238쪽
· 출판일 : 1999-05-15
책 소개
목차
1. 가슴에 남은 푸른 멍자국
딸이 남긴 노란색 일기장/ 선생님의 비밀 이야기/ 약으로 처방된 편지/ 동생의 열일곱 살/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유서 같은 딸의 일기/ 숲 밖에서 본 내 모습/ 마음을 열어주는 엄마/ `작전`하는 아이들/ 왕따를 풀어준 생일잔치/ `왕따`에서 `친구`로/ 개미지옥/ 왕따, 이유가 있다/ 왕따를 위한 변명/ 넌 왜 그렇게 미안한 게 많아?/ 이우치우/ 엄마끼리 친해 보세요/ 오해에서 비롯된 따돌림/ 왕따를 강요하는 어른들/ 친구가 있는 왕따/ 우리 아이에게 날개를
2. 외면했던 시간, 부끄러운 기억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현실은 아직도 성적순/ 친구의 죽음/ 44장의 쪽지/ 한별이의 수첩/ 나, 딸아이, 이웃집 여자/ 먼저 간 친구, 계속되는 왕따/ 우리 모두 왕따가 되어보자/ 기한은 한달 뿐이야/ 왕따가 우리를 따돌려요/ 아들의 친구들
3. 기다리는 마음으로 다가설 때
왕따, 그러나 모두가 소중한 아이들/ 스스로 왕따가 된 아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어린 왕따 민순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왕따 현상이 일본에서 건너 온, 혹은 신세대만의 문화라고는 하지만 과연 그럴까. 나는 의구심이 든다. 분명 그건 아니다. 설령 일본에서 건너왔더라도 우리가 그걸 수용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문제는 우리가 그런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받고 있었다는 데에 있다.
나는 왕따를 가르치는 우리 어른들의 속마음을 보았다. 자신들이 더 잘난 친구만을 사귀기를 바라는 마음... 심한 경우 상대적으로 열등한 아이들과의 친구 관계를 강제로 끊어 버린 부모도 있다. 저 아이와는 다시는 어울리지 말라고...
"우월한 아이들을 사귀어라" "뒤떨어진 아이들은 상대도 하지 마라" 이것이 그 동안 어른들이 줄기차게 왕따를 조장해 온 말이다.--'왕따를 강요하는 어른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