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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아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

(6학년 어린이 글 모음)

이주영 (엮은이)
우리교육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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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아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좋아하는 아이 (6학년 어린이 글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80405565
· 쪽수 : 179쪽
· 출판일 : 2003-06-10

책 소개

초등학교 6학년 학급 문고에 실린 글을 가려 뽑아 엮은 책. 교육 전문 잡지「월간 우리교육」의 '좋은 학급문집 공모'에 응모한 원고 중에서 글과 그림을 뽑았다. 사춘기에 막 들어간 아이들의 고민과 중학교 입시를 앞둔 불안감, 부모와 친구와의 갈등 등을 솔직하게 쓴 글들이 눈에 띈다.

목차

1. 아빠가 계셨으면……
변함없이 서 있는 나무|전수연
대나무 숲|김재연
달팽이|강기훈
개|김덕륜
TV|서원호
개똥|이동준
감 파는 장애인 부부|윤믿음
성묘|강영순
엄마의 추석|조아라
아빠가 계셨으면……|황병관
형|최양백
우리만의 수업|이광실
반장 선거|최우림
시험|정혜경
초|채지희
윤진이|김경애

2. 난 누굴 위해 사는가?
까치|박혜란
신문 배달|윤원모
밭|이미선
엄마와 서로 업어 주기|김명훈
난 누굴 위해 사는가?|이루리
화가 난다|이성희
볏짚|강희정
나의 진짜 수호천사|심정수
메주|이선자
똥|김복순
싸움|류정환
엄마의 건망증|한아름
나만 미워해|정은희
여보세요|박혜민
사랑이 뭔지!|유수연
억, 억, 소주를 먹고
오염된 물 찾기|양민아
차별|이수정
인생이란|정영준
내가 좋아하는 아이|임화선
채변 검사|오영훈
짝 얼굴 그리기|김영태
맞벌이 부부|이은옥
섬뜩한 일|조지연
언뜻 보게 된 유나 일기장|박샛별
진실|김수정
용기 있는 행동|김호련

3. 도토리 줍기
붉게 물든 느티나무|엄현주
딸랑이와 야옹이|최혜숙
귤 서리
작은외삼촌은 어디로|정다희
끈질긴 강아지의 오징어 뱃어 먹기|장성수
때 밀어 드리기|양지연
아빠, 미안해요|함미선
억울!|김혜미
차별|이정화
사랑의 붕어빵|김은정
미운 아빠|배종정
엄마 발|이현나
도토리 줍기|황정희
엄마, 사랑해요|이지혜
멸치|황분애
껌을 훔친 나|김대현
답답함|이지예
탁주 제조장을 찾아|엄희순
별난 숙제|이미선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이우선
요양원의 아쉬움|라영
주번|김시원
그러니까, 그러니까……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예랑
민숙이 엄마 이야기를 듣고|김지연
실과 시간|이한나
우리 반 ○○이|김정민
어려움 속의 용기, <전태일>을 읽고|이용환
나라와 겨레를 위한 삶을 산 김구|신경진

글쓰기 교육의 길
가치 있는 글 쓰기 -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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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주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한국어린이글쓰기연구회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문학박사이며 지금은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어린이문학> 발행인, <개똥이네 집> 기획편집위원,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이오덕 어린이문학론》, 《어린이문화운동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어린이책 200선》, 《책으로 행복한 교실이야기》를 쓰고, 김구의 ‘나의 소원’을 풀어서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썼습니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돕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리기 위한 이름씨 그림책 《구름아, 나랑 놀자》,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어릴 적 겪은 이야기를 모은 《죽을 뻔했던 이야기》가 있고, 신채호 소설을 동화시로 풀어 쓴 《꿈 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신채호가 쓴 동화를 다시 쓴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신채호가 쓴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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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대체 지금 누굴 위해 사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이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는 일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울적해진다. 이런 생각이 들면 모든 시간 속에 얽매여 사는 것 같다. 나를 알고 있는, 아니 친한 사람(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 삼촌, 고모, 이모 등)에게 보이지 않는 긴 줄로 팔, 다리 모두가 묶여 로봇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

요즈음 들어 나만의 시간이 없다. 무척 슬프다. 놀 수 없어서가 아니다. 쉴 수 없어서가 아니다. 괜히 울적해져 버린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그럴 것이다. 결국 내 삶이란 아니 내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고작 외동딸이라서 죽으면 안 되어서일까? 아님 공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생명 즉,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 나 말로 모든 사람의 삶 말이다. 모두 각각에 따라 가치가 다른 걸까? 아님 다 같은 걸까? 고민이다. 고민보다는 궁금증에 속하겠지.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뒤흔들어 놓는다.

이것들도 언젠가 내가 크면 이 궁금증이 풀리겠지. 크면 안 되는 것이 없으니까...

-본문 p.44~4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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