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톰슨 시튼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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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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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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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매일신문 신춘문예(1974년)와 조선일보 신춘문예(1975년)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새싹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은하수동시문학상 대상,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작가수헌문학상, 김영일아동문학상, 조연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놀이터」, 「바다에 피는 꽃」, 「바람과 풀꽃」, 「어느 날 오후」, 「눈치 챈 바람」과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겨울 문턱」이 실렸으며, 현재 초등학교 6-1 <국어> 교과서에 「행복한 일」과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바람과 풀꽃」이 실려 있다. 동시집으로는 『바다를 담은 일기장』, 『아이가 그린 가을』, 『꼬무락 꼬무락』, 『e메일이 콩닥콩닥』, 『공룡이 되고 싶은 날』, 『하늘에 말 걸기』, 『작은 행복』, 『노원호 동시 선집』 등 여러 권이 있다. 신흥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오랫동안 아동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새싹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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