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광기

립켄 박사는 미국 침례교 해외선교부(IMB) 소속의 선교사로서 무슬림 지역에서 핍박받는 교회들에 대하여 가장 해박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다. 그는 25년이 넘도록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사역을 해 왔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선교 사역을 마친 후, 지금은 선교학 교수로 핍박과 고난의 사례수집, 연구를 통해 복음 전도, 교회 개척과 핍박과 고난의 상관관계를 지도하고 있다. 소말리아 사역 중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선교지에서 겪고 목도한 핍박과 탄압에 관하여 선교와 핍박에 관한 깊은 관심을 품게 되었다. 립켄 박사는 600여 편의 핍박과 사례에 대한 사례 연구를 계기로 "선교지의 핍박과 고난"의 전문적 연구를 통한 선교전략 및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위원회가 구성이 되었고 현재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립켄 박사는 그의 아내 루스(Ruth)와 함께 60개 이상이 국가에서 무슬림 배경의 신앙인들과 핍박받는 교회들에 대하여 조사하면서 그에 대한 글들을 써 왔다. 이 책은 립켄 박사와 1년여에 걸친 핍박과 고난에 관한 방송(컴파스)의 전문 리포터의 동행 취재 및 인터뷰를 통해 기록된 것이다. 립켄 박사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배신자 유다』,『현대 선교의 10가지 큰 거짓말들』,『선교의 초점을 흐리는 주제들』,『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지 않는 이유들』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다년간 외국어 학원에서 영어 강사를 했으며, 영어학원도 직접 운영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응답받으려면 이렇게 기도하라》와 논문 《한국교회와 치유 사역》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