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스포츠/레저 기타 > 기타
· ISBN : 9788983758200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눈물
천상의 아버지와 장인에게 기도하며 거둔 폴란드전 첫골
다시 찾아온 월드컵, 마지막 투지로 뛰었던 훈련 기간
16강, 8강, 4강...감동의 드라마, 꿈은 이루어졌다!
추억
가난, 이별...누이동생과 둘이 먹던 외로운 밥상의 기억
산봉우리 두 개 넘어 십리길, 가방 대신 봇짐 메고 학교 가던 시골 아이
육상 선수에서 축구 선수로...축구는 내 곁을 지켜주는 '엄마'였다
굽은 어깨, 힘없는 걸음...아버지의 외로운 뒷모습이 나를 미치게 했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내 어머니, 너무 그리워서...미웠다
사람
어린 날, 내 빈 자리 채워주었던 용문중학교 교사 김형인
국가대표 입성의 간절한 꿈을 실현시켜준 감독 이회택
무조건 충성으로 믿고 따랐던 하늘 같은 선배 고정운
새벽별 보기 운동 하듯 매일 함께 뛰며 자란 단짝 친구 나승화
스무 살 청년 시절, 남몰래 꿈꾸었던 내 마음의 히어로 차범근
겉은 우아하고, 속은 우직하고...내가 사랑하는 남자 홍명보
축구, 인생, 그리고 사람까지...삶의 핵심을 아는 명장, 거스 히딩크
혼자일 때, '함께'를 알게 해준 사람들, 내 울타리가 된 팬클럽 '황새'
그 여자로 만나 내 사람으로...내 인생에 뿌리내린 나무 같은 여자 정지원
내가 보는 나...강물처럼 흐르듯 살고 싶은 한 사람, 황선홍
사랑
프로 축구 신인 드래프트 거부, 독일 유학, 그리고 그 여자
도전적이고 신사적인 스포츠 정신으로 '사랑'을 향해 쏴라
결혼, 그 찬란한 날의 시작...내 '외로운 세월'에 마침표를 찍다
불운
부상보다, 비난보다 더 아픈 말, 퇴출...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부상, 수술, 재활의 기억으로 얼룩진 아픈 상처의 나라 독일
그리웠던 내 나라, 정다운 푸른 구장...그러나 나는 아직 외로웠다
비난, 상처, 부상, 벤치...두 차례의 월드컵이 내게 준 선물
영광
은퇴...아직 아름다울 때, 아름답게 떠나고 싶었다
아직도 선명한 슛의 기억들...골문을 가를 때마다 터지던 함성
일본에서의 재기, 득점왕에 올라 발 아래 세상을 보다
월드컵, 감동의 국민대축제, 그리고 나의 한 마디...여러분, 사랑합니다!
생활
선홍이랑 지원이...시시콜콜 부부 이야기
현진이랑 재훈이...시끌벅적 아이 키우기
나랑 너랑 우리들...도란도란 가족 이야기
희망
내 나라 축구에 거는 희망...K리그 중심의 축구 강국으로 거듭나기
아이들에게 거는 희망...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은 우리의 미래
내 이름에 거는 희망...마지막 그날까지 축구 사랑으로 살기
편지
아들보다 더 아들처럼, 깊은 사랑으로 아껴주셨던 장인어른께...
평생을 외롭게 살다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신 내 아버지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