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쿰이

영국 Kent의 Gillingham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어린이들과 함께 책이나 연극, 시에 대한 열정을 나누다가 어린이 책을 펴내기로 결심하고 60여 권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동화에서 시,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24개 국가에서 번역하여 출간하였으며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거나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습니다. Smarties Prize, Carnegie Medal, Talkie Award 등 많은 상을 받았고 특히 Harry and the Bucketful of Dinosaurs로 Children’s Book Award의 후보에 오르고 Sheffield Children’s Book Award와 Norfolk Libraries Children’s Book Award를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마 늑대' 시리즈와 <새미와 공룡>, <축복 받은 아기>, <해리와 눈사람 왕> 등이 있다. 그는 현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완벽해지고 싶어!》, 《찰스 디킨스》, 《폭풍우가 몰려와요》, 《밤의 일기》, 《짧은 하루 머나먼 길》, 《매일매일 안아 줄게》 등이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그림을 그렸고, 요즘은 글도 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집 근처에 있는 습지 거닐기, 피아노 연주하기를 좋아합니다. 작품으로는 《까불이》, 《헛간이 무너질 것 같아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