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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효과

마틸다 효과

엘리 어빙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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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효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틸다 효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3948335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8-01-15

책 소개

여성 차별에 맞서 떨쳐나선 열두 살 소녀의 폭소만발 코믹 어드벤처. 발명가인 마틸다는 학교 과학경진대회에 자신의 발명품을 출품하지만 어린 소녀가 그런 복잡한 물건을 직접 만들었을 리 없다는 이유로 형편없는 동급생 남자애한테 대상을 빼앗기는데….

목차

프롤로그: 무슨 일이 펼쳐질까?
1장 핸디-핸디-핸드
2장 토머스 토머스
3장 스모크 행성
4장 할머니의 비밀
5장 요양원을 탈출하는 법
6장 방아쇠는 당겨졌다
7장 숙녀들의 다리
8장 작전 개시
9장 나무늘보보다 느린 우유 배달차
10장 만세! 만세! 만세!
11장 도버의 하얀 절벽
12장 아빠는 바보가 아니야
13장 올가 할머니의 레시피
14장 기차역은 어딘가요?
15장 여기가 대체 어디지?
16장 조명, 카메라, 액션!
17장 열기구를 타고 파리로
18장 브라이언의 가슴 벅찬 연설
19장 대체 딸은 어디로?
20장 국경을 넘다
21장 사자와 서커스
22장 다시 기차역으로
23장 덴마크 행 고속 열차
24장 둘만의 낭만적인 외식
25장 룰렌스카의 다이아몬드
26장 노벨상은 내 것이다!
27장 베푼 만큼 돌아온다
28장 가자, 스웨덴으로!
29장 저기, 뒤를 봐봐!
30장 저기, 뒤를 봐봐 2
31장 저기, 뒤를 봐봐 3
32장 결전의 순간
33장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마틸다 무어의 발명품 목록
마지막 책장을 덮기 전에…

저자소개

엘리 어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브리스틀에서 태어나 런던 동부 연안의 사우스엔드온시에서 자랐다. 어빙의 가족들은 모두 독서광으로, 어머니는 어빙이 뱃속에 있을 때 이미 지역 도서관에 어빙의 이름을 등록했을 정도라고 한다. 일곱 살 무렵 부모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타자기를 받으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리즈 대학교에서 방송학을 공부한 뒤 집을 개조하는 일에 뛰어들어 DIY와 영국 스타일에 맞는 정원 프로그램 작업을 했다. 그후 다시 학업으로 돌아와 2008년 런던 예술대학(LCC)에서 시나리오 창작과정을 마치고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분명히 말하는데』, 『빌리 템플러의 전쟁』, 『음 소거 버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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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했고, 몬터레이국제대학원 통번역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외교통상부 통상법무과 영문 에디터를 거쳐 정부 기관 및 기업에서 번역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영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폴레온 힐 당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타이탄의 지혜들》, 《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 《구글맵 혁명》, 《미국, 제국의 연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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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스 할머니와 보낸 아주 짜릿하면서도 엉뚱하고 기발천외한(이건 내가 만든 말이다. 난 발명가니까) 며칠간의 이야기를 기대하시라.
31시간 동안 우리가 한 일을 들으면 놀랄 테니까.
― 빨래 바구니를 이용해 요양원에서 도망치기
― 도버해협에서 물에 빠진 남자 구하기
― 열기구를 타고 파리로 날아가기
― 유럽의 긴급 지명수배자와 친구 되기
― 독이 든 먹이를 먹고 쓰러진 사자 보살피기
― 스웨덴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 초대장 없이 들어가기
읽기만 해도 벌써 진이 다 빠질지 모른다. 다들 깜짝 놀랄 테니 머리에 쓴 모자를 단단히 잡는 게 좋을 거다. 모자가 없다면 머리카락이라도 붙잡는 게 좋겠지. 놀랄지도 모르니 뭐든 꽉 붙잡기만 하면 된다. 남의 머리통이라도.
이제 처음부터 시작해봐야겠다.


“핸디-핸디-핸드는 어떻게 된 거죠?” 나는 소리쳤다. “출품작 중에서 제일 훌륭하잖아요!”
용커 씨가 웃음기가 가신 얼굴로 나를 내려다봤다.
“결정은 이미 끝났단다.”
“그렇지만 핸디-핸디-핸드가 최고라고요! 그건 영국 특허까지 얻은 발명품이에요!”
바니 씨가 한숨을 쉬었다.
“우리는 속임수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 상을 준 거다. 토머스 토머스의 실험이 제대로 되진 않았을지 몰라도 최소한 자기 혼자서 한 거니까.”
“저는 속이지 않았어요. 그건 제가 할아버지한테 만들어 드린 거예요.”
“넌 어린아이일 뿐이잖니.” 도프먼 씨가 비웃듯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만들었을 것 같지가 않구나. 그걸 만들려면 용접과 납땜이 필요한데….”
“게다가 드릴로 구멍도 뚫고 금속도 잘라야 하죠.” 내가 끼어들었다. “할아버지 작업실에서 제가 다 만든 거라고요! 저 혼자서요!”
그러나 도프먼 씨와 바니 씨, 용커 씨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이었다. 내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했다. 모두가 그랬다. 아무도 내가 핸디-핸디-핸드를 발명해서 직접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난 단지 어린 소녀일 뿐이니까.
이 모든 일은 자격이 한참 모자라는 참가자가 대상을 받았다는 사실, 바로 그 자체의 불공평함으로 인해 일어났다.
‘전에도 말했지만 놀라지 말고 들어. 이건 실제 이야기니까…’ 같은 식의 진짜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준비됐겠지?


“이건 스모크 행성이라고 불린단다.” 할머니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뉴스에 나온 남자 이름을 딴 거지. 이 행성을 발견한 공로로 상을 받는 사람 말이다.”
“그런데요?”
나는 슬슬 지쳐가던 참이었다. 아주 힘들고 실망스러운 하루였으니까.
“그런데,” 할머니가 이번에는 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스모크 교수의 이름을 따서는 안 되는 거였지. 스모크는 그 행성을 발견한 사람이 아니거든.”
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 교수가 발견한 게 아니면 누가 발견한 거예요? 누구 이름을 붙여야 했는데요?”
할머니가 또 한 번 한숨을 내쉬었다.
“나란다. 내가 발견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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