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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문제를 풀까요?

어떻게 문제를 풀까요?

(생활 속 다양한 문제 수학으로 해결하기)

이레네 벤투리 (지은이), 프란체스카 카라벨리 (그림), 황지민 (옮긴이)
  |  
알라딘북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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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문제를 풀까요?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문제를 풀까요? (생활 속 다양한 문제 수학으로 해결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초등 수학
· ISBN : 9788984014688
· 쪽수 : 156쪽

책 소개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주변의 자세한 관찰을 통해 복잡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5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서 숫자와 계산, 백분율과 경우의 수, 올림과 버림 등 수학의 개념과 여러 문제들을 제시하고 해결해 준다.

목차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며 분수 해결
-색의 조합으로 만든 축제 의상
-버림을 할 것인가, 올림을 할 것인가?
-분류와 분석을 배운 특별한 생일
-나는 세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장바구니에 필요한 수학
-유클리드의 사변형 수업 창의적으로 배우기
-용돈을 아껴서 산 자전거
-텃밭 울타리 길이 계산
-마지막 경기에 누가 나갈지 경우의 수로 알아볼까?
-작업 시간 세 배 줄이기 대작전
-교집합 덕분에 우승했어요!
-원그래프에 나타난 맛있는 질문
-발레 발표회 끝나는 시간 정확하게 맞추기
-달걀 모양 초콜릿을 팔아서 얼마나 벌었을까?

저자소개

이레네 벤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비아레지오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피사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제노바 대학에서 박사 과정으로 응용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수학의 교육과 학습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여러 교육기관 및 대학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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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년 동안 거주하며 현지 학교에서 모국어처럼 이탈리아어를 배웠고, 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본격적으로 통번역을 시작해 현재는 기업체의 이탈리아 사업 자료 번역, 방송사 프로그램 영상 자막 번역 그리고 이탈리아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어떻게 문제를 풀까요?》《미래 소년 바르트》《나의 권리를 찾는 철학 수업》《블랙홀까지 달려가는 판타스틱 우주 교실》《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토끼 사냥에서 시작하는 넉넉한 경제 교실》《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첨단 과학이 번쩍번쩍》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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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카라벨리 (그림)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에 살고 있습니다.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아동을 위한 삽화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출판사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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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세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어느 날 시내를 구경하며 다니던 비르지니아와 아네제는 아름답게 꾸며진 한 옷가게의 진열장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아네제는 진주 단추가 달린 흰색 블라우스에, 비르지니아는 빨간색의 커다란 하트 그림이 새겨진 상아색 티셔츠에 그만 반해 버리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같은 두 옷은 안타깝게도 두 친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쌌어요.
“80유로라니! 나는 블라우스 하나에 80유로나 쓸 만큼 모아둔 돈이 없어!”
아네제가 외쳤어요.
“나도 저 티셔츠가 정말 예쁘긴 하지만 80유로나 주고 살 수는 없어!”
비르지니아도 고개를 흔들며 말했어요.
“선물로 받기를 기다리거나 세일할 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어. 몇 주 후면 할인 판매하는 세일이 시작될 거야. 할인이 되고 우리도 돈을 조금 더 모은다면 저 옷들을 살 수 있을지도 몰라.”
아네제도 한숨을 쉬며 말했어요.
두 친구는 몇 분 동안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찬 진열장들이 있는 시내 구경을 더 하고는 다소 아쉬운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했어요.
“내일 학교에서 보자!”

두 소녀는 수업과 숙제, 즐거운 수다와 야외활동으로 며칠을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비르지니아가 교실에 들어서며 아네제를 보고 외쳤어요.
“세일이 시작됐어!”
“정말? 잘됐다! 오늘이나 내일 쇼핑하러 가자.”
아네제가 기쁜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그런데 아네제의 행복은 순식간에 끝나 버렸어요. 비르지니아가 문제가 하나 있다며 친구의 흥분된 기분을 가라앉혔기 때문이었어요.
“어떤 문제가 있다는 거야?”
아네제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었어요.
“한 가게에서는 50% 할인을 하고 있고 다른 가게에서는 25% 할인을 두 번 하고 있어.”
“두 번? 그게 가능해?”
아네제가 궁금해져서 물었어요.
“가게 점원이 이렇게 말했어. 25% 할인된 가격에 다시 25% 할인을 더 해 준다고.”
친구의 말을 유심히 들은 비르지니아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어요.
“정말 문제네. 어느 가게에서 옷을 사는 게 더 싼 가격에 사는 것인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지?”
“나도 잘 모르겠어.”
비르지니아가 대답했어요.
두 친구는 자신들의 자리에 앉아 페르 선생님이 들어오시기를 기다리며 생각에 잠겼어요.
“오늘 수업에서는 백분율(*백분율: 전체 수량을 100으로 하여 그것에 대해 가지는 비율. 퍼센트라고 하며 기호는 %.)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계산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단다.”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아네제의 기대감은 금세 올라갔어요.
‘정말 잘됐어. 오늘 수업이 백분율 계산에 관한 것이라면 25% 할인에 다시 25% 할인을 더한 가격을 어떻게 계산할지 알 수 있을 거야.’
아네제가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친구의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어요.
“이번 수업이 끝나면 어느 가게에서 옷을 사는 게 나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난 영원히 분수를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수요일 오후 간식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아 있던 비르지니아가 절망적인 표정으로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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