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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비둘기

독수리와 비둘기

제임스 크뤼스 (지은이), 류재수 (그림), 이유림 (옮긴이)
논장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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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비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수리와 비둘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14531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시와 이야기의 위대한 예술가 제임스 크뤼스의 세상 이야기. 새들의 왕 독수리와 맞닥뜨린 작은 비둘기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험 많은 어른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늘 일러 주고 싶은 세상 이치와 인생 교훈과 소중한 가치가 가득하다.

목차

거미가 고마워한다고 해서 사람한테 자랑거리가 되는 건 아니지
주인에게 저항한 당나귀들
굴뚝새와 독수리 또는 모기와 코끼리 이야기
병 속에 갇힌 독수리 이야기
전쟁이랑 평화는 달라요
햄스터와 계단 이야기
숲속 자명종 이야기
마라 부인과 아들 부크 이야기

저자소개

제임스 크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독일 북부의 헬골란트섬에서 태어나, 작은 섬의 비바람 속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며 자랐습니다. 교직 구업을 받기도 했지만 스스로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을 원한다고 판단해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방송극, 동시, 그림책, 동화책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특히 언어와 문화,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내 최대의 관심사는 아이들에게 선과 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선이 악이 되기 시작하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협력하는 모습대로 내일의 세상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라며 일관되게 행복과 평화와 조화로운 삶을 아름다운 언어로 들려주었습니다. 《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 《바람 저편 행복한 섬》 등 여러 작품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독일청소년문학상, 연방공로십자훈장,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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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을, 베를린에서 영화학을 공부하고, 좋은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합니다. 《바람 저편 행복한 섬》, 《잊을 수 없는 외투》, 《우주-아무것도 없음에서 뭔가 생겨남의 비밀》 등 여러 책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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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깊이 있는 주제를 웅장하게 펼칠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그림으로 어린의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해송’이라는 탁아운동단체에 참여하면서 우리 어린이 문화와 현실에 눈을 떠 미술 교사로 일하며 대안 미술 교육 운동을 벌였으며, 꾸준히 남북 어린이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노란 우산》, 《백두산 이야기》, 《돌이와 장수매》, 《하양까망》, 《자장자장 엄마 품에》, 《이상한 밤》 등이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노마국제원화공모전 동상,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도서 부문 문공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노란 우산》이 ‘2002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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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줌마는 온 집 안을 발칵 뒤집어엎었어요. 먼지를 떨고 쓸고 닦고 윤을 내고 광을 내면서요. 아줌마가 빗자루를 들고 어찌나 샅샅이 극성을 떨었는지, 거미 백열두 마리는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귀에 들리지 않았어요. 그 가운데 여섯 마리는 목숨까지 잃었답니다. 다른 거미들은 문과 창문으로 간신히 빠져나가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사방팔방으로 도망쳤고요.
북쪽 떡갈나무로 도망친 거미 신사는 부아가 치밀어 툴툴거렸어요.
“편지가 너무 길었어. 내 말을 들었어야지.”


이상하다고 생각한 포도밭 주인들은 그제야 당나귀들이 뭘 하는지 보려고 낑낑거리며 언덕을 올라갔어요. 그리고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고 기가 막혀 숨을 멈추었답니다.
어떤 아줌마가 외쳤어요.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당나귀들이 대체 뭘 하는 거야?”
마르틴이 얼이 빠져서 중얼거렸어요.
“우리한테 뭔가 보여 주려나 봐.
저놈들이 우리 무화과를 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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