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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숙향전 (숙향, 천상과 지상을 오르내리며 인연을 성취하누나)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4845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07-12-10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4845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07-12-10
책 소개
우리의 고전 문학이 지닌 아름다움을 전해주는'겨레고전문학선집' 30번째 책. 애정 소설의 우뚝한 봉우리로 꼽히는 <숙향전>을 소개한다. 곡진한 현실 묘사, 풍성하고 화려한 인물 설정, 역동적인 구성 등 청춘 남녀들의 자유로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중세 고전 소설의 주제를 새로운 측면에서 밝히고 있는 책으로 꼽힌다.
목차
겨레고전문학선집을 펴내며
달나라 선녀가 내려와 숙향이 되었구나
어머니, 날 버리고 어데로 가시오
저녁 까치 울더니 애매한 일을 당하누나
강물에서 살아나니 갈밭에서 불을 만나고
숙향과 이선 꿈속에서 만나다
소아가 아니면 혼인하지 않으리오
참으로 하늘이 정한 인연이로다
마고할미 떠나니 하늘이 무너지누나
청삽사리가 숙향을 살길로 이끄니
그대와 다시 만나니 기쁨이 더하오
지난 은혜 다 갚았으나 부모는 언제 만나누
우리 숙향이가 자사 부인이 되었구나
이선, 시험에 들어 사지로 가니
신선 세상에서 세 가지 약을 얻고
하늘 세상으로 함께 돌아가누나
숙향전 원문
<숙향전>에 관하여 / 김춘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선은 태학에서 글 읽기에 열중하나 숙향의 소식을 듣지 못하니 마음이 늘 우울하였다. 은근히 쌓이는 그리움이 너울거리는 촛불에 비껴 책장의 글줄을 지워 버리기 일쑤였다. 무심한 낮과 밤은 선의 마음은 아랑곳 않고 흐르고 또 흘렀다.-p150 중에서
선녀가 따라오라는 말도 없이 앞장서 거었다. 선이 하는 수 없어 그 뒤를 따르며 좌우 길녘을 바라보니 황홀하기 그지없다. 아름답고 기이한 꽃과 풀 들이 활짝 피어 가슴을 시원히 해 주는데 코를 찌르는 향기에 정신이 더 어리어리하였다.-p22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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