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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 3

옥루몽 3

(악인이 지옥을 구경하고 오장을 씻어 내는도다)

남영로 (지은이), 리헌환 (옮긴이)
  |  
보리
2008-01-2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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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 3

책 정보

· 제목 : 옥루몽 3 (악인이 지옥을 구경하고 오장을 씻어 내는도다)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5170
· 쪽수 : 551쪽

책 소개

우리의 고전 문학이 지닌 아름다움을 전해주는'겨레고전문학선집' 31-34번째 책. 19세기 우리 문학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옥루몽>을 옮겼다. 구운몽의 문제의식과 환몽구조를 이어 받으면서도 더 사실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현세적 욕망에 대한 관심, 당대 정치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옥루몽 1
선관 선녀가 달구경하며 술에 취하였구나 / 압강정에서 지기를 만나니
양 공자와 홍랑, 항주에서 엇갈리다 / 강남홍이 사내도 되고 계집도 되는구나
질탕한 뱃놀이, 떨어지는 꽃 한 송이 / 죽을 고비 넘기고 아득한 바다를 떠노누나
하늘소 타고 오던 길, 살진 말 타고 돌아간다 / 윤 소저와 혼례하자마자 귀양 길에 올라
벽성산에서 새 인연을 얻다 / 임금이 양창곡과 황 소저를 중매하다
여인의 간계가 더없이 흉악하구나 / 양 원수, 천기를 읽어 흑풍산을 불태우니
"양 원수가 넷 있음을 모르는고? / 소년 장수 홍혼탈
봉황 암수가 서로 겨루는도다

옥루몽 1 원문
<옥루몽>의 주제사상- 김춘택

옥루몽 2
홍혼탈이 연화봉에서 달을 바라보다 / 축융 왕이 귀신장수를 불러내다
쌍창 춤추며 달려 나온 여장수 일지련 / 싸움길 반년에 승전고를 올리고
자객, 한 점 앵형을 보나니 / 봄바람에 미친, 꽃을 탐하누나
선랑은 은인을 만나고, 창곡은 또 싸움길로 / 자고새 소리 처량하구나
"쌍검아, 나를 도우려거든 쟁강 소리를 내어라." / 북소리, 나팔 소리 천지를 뒤흔드누나
바람결에 들려오는 생황 소리 / 뜬구름이 밝은 해를 가리도다
"저는 충신이고 짐은 나라 망친 임금인고?" / 창곡, 세 번 죽을 고비를 넘기니

옥루몽 2 원문

옥루몽 3
"우리 임금 허황한 도를 믿으신다" / 선랑이 음률로 임금을 깨우치누나
빈 도성을 틈타 흉노가 쳐들어오니 / 간신은 역신이라더니
동초가 일천 군사로 수만 흉노에 맞서다 / 임금도 군마도 굶주린 연소성 싸움
"삼 년 산중 옛정을 생각할지어다." / 홍혼탈 홀로 수천 적병을 물리치누나
돈황성의 괴이한 죄소 / 노균은 두 쪽 나고, 선우는 목이 베이고
연왕의 진법과 홍 사마의 검술 / 추자동으로 쫓겨난 위 씨 모녀
지옥을 구경하고 오장을 씻어 내니 / 선랑과 창곡 운우의 즐거움이 무르녹아
덕으로 원수를 갚나니 / 상춘원 꽃놀이
연왕과 일지련 혼례를 올리누나 / 동초, 마달이 연옥, 소청과 맺어지고
여인들이 풍류를 겨루누나 / 벌주라도 즐거이 마시리

옥루몽 3 원문

옥루몽 4
동짓달의 우렛소리 / 연왕이 물러나기를 청하니
보리밥에 들나물 산나물로 배부르고 / 풍채는 아비를, 곱기는 어미를 닮았구려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이 아니 기쁠쏘냐 / 자개봉으로 산놀이 가십시다
오선암에 신선이 내리셨나 / 세 살 때 헤어진 아비를 예서 만났구나
훙신은 효자 가문에서 구한다 하였으니 / 아들마다 요조숙녀와 맺어주고
풍정에 몸을 맡겨 질탕하게 노는구나 / 매랑의 풍정과 빙랑의 지조
양기성, 청루 발길 끊고 벼슬길에 올라 / 양장성, 북방 오랑캐를 누르다
관세음 보살이 다시오시도다

옥루몽 4 원문
<옥루몽>에 관하여 - 문예출판사 편집부

저자소개

남영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담초(潭樵), 자는 임종(林宗)으로 경기도 용인 화곡에서 출생했다.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으로, 그림에 능하여 『전고대방』(典故大方)이라는 조선 후기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젊은 시절 여러 차례 과거에 응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남영로는 부패한 과거제도에 환멸을 느껴 벼슬길을 단념하고, 화곡에 은거하여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깊이 공부하며 청빈한 삶으로 평생을 보냈다. 은거하는 동안 옥련자(玉蓮子)라는 필명으로 지은 『옥련몽』(玉蓮夢)을 더욱 발전시켜 당대 최고의 고전소설 『옥루몽』(玉樓夢)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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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헌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북의 학자이자 작가, 전설이나 소설을 지금 세대에 전해오는 일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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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넓은 강에 어인 일인지 연꽃이 한창이다. 꽃이 하도 곱고 향기로워 가지 하나를 꺾으려 하자 문득 거센 바람이 일어나고 성난 물결이 기승을 부린다. 연약한 연꽃 가지는 거센 바람에 위태롭게 휘고 흔들리며 바르르 떤다. 아차, 끝내 꽃가지가 꺾여 날아가니, 연꽃이 그만 강물로 떨어졌다. 소스라쳐 놀라 깨니 한바탕 꿈이다.-1권 p136 중에서

"내 그대와 더불어 반년이나 티끌 먼지 속에서 고초를 같이하였소. 하늘이 도우사 승전고를 높이 울리며 황성으로 돌아가는 날 수레를 함께 타고 돌아가려 하였더니, 황명이 엄하여 이제 우리는 두 길로 갈라지게 되었구려. 나는 내일 서울로 돌아갈 터이니, 그대는 군사를 이끌고 홍도국으로 가서 공을 세우고 돌아오시오."-2권 p120-121 중에서

"선랑아, 하늘이 무심치 않구나. 이 늙은 것이 너를 적진에 보내고 혼자 살아와 떠받듦을 받으나, 한시도 네 생각이 떠나지 않더구나. 혹 네 그 따뜻한 충정으로도 화를 면치 못하는가 걱정하였느니라. 이제 서로 살아 얼굴을 다시 보니 이 어찌 하늘의 도움이 아니겠느냐."-3권 p21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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