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빼앗긴 내일

빼앗긴 내일

(1차세계대전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아이들의 전쟁 일기)

즐라타 필리포빅 (지은이), 멜라니 첼린저 (엮은이), 정미영 (옮긴이)
  |  
한겨레아이들
2008-07-11
  |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빼앗긴 내일

책 정보

· 제목 : 빼앗긴 내일 (1차세계대전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아이들의 전쟁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어린이가 쓴 책
· ISBN : 9788984312746
· 쪽수 : 244쪽

책 소개

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을 겪은 8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집. 어린 시절 펴낸 전쟁 일기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은 평화운동가 즐라타 필리포빅과 어린이 평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 멜라니 챌린저는 1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를 수집했다.

목차

엮은이의 글
추천의 글
적군의 묘지에 바친 꽃
삶을 붙드는 수용소의 기억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두려움과 그리움으로 물든 전투 일기
전쟁이 빼앗아 간 열한 살의 꿈
일상이 되어 버린 폭탄 테러의 공포
세상을 향해 외치는 꿈과 자유의 노래
사랑 대신 증오를 심어 놓은 세월

저자소개

즐라타 필리포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과 함께 사라예보에 살고 있던 1992년,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났다. 열한 살 소녀의 눈에 비친 전쟁을 꾸밈없이 기록한 <즐라타의 일기>가 35개 나라에서 출간되면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 평화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안네 프랑크의 집, 유엔, 유니세프 등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알려 주고 있다. 유네스코 아동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펼치기
멜라니 첼린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극작가,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홀로코스트 60주년 기념으로 공연된 오페라 <안네의 일기>를 각색했다. 음악과 문학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안네 프랑크의 집, 유니세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일하고 있다.
펼치기
정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과 청소년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래도 엄마는 아저씨랑 결혼할까?》, 《폭풍의 언덕》, 《빼앗긴 내일》,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스피릿베어》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엾은 사람들을 숱하게 죽인 살인자들은 버젓이 살아 있는데, 아무한테도 해를 끼치지 않은 나는 범죄자처럼 숨어 지내야 한다...

1944년 6월 19일 월요일
우리가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이 과연 올 것인지, 그날이 언제일지,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하루하루가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하루는 끔찍하게 길기만 하다. 군인들이 나가고 벡 부인이 뚜껑문을 두드리는 순간에야 비로소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는 정오 느지막이 일어난다. 저녁 9시면 요를 깔고 드러눕지만, 하루가 가려면 그 상태로 몇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눈 깜짝할 새에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언젠가 자유의 몸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때도,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여기 머물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건 우리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지만, 아무도 자살할 용기는 없다.

- 클라라 슈왈츠(폴란드), 1942~1944년(유태인 대학살)에 쓴 일기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