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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집에 살다

착한 집에 살다

(나무와 흙, 물과 바람,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집 이야기)

쓰나가루즈 (지은이), 장민주 (옮긴이), 토나미 슈헤이 (사진)
  |  
휴(休)
2015-10-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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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집에 살다

책 정보

· 제목 : 착한 집에 살다 (나무와 흙, 물과 바람,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88984319332
· 쪽수 : 216쪽

책 소개

4명의 건축 전문가들이 선정한 ‘평생 살고 싶은 집 10곳’을 직접 찾아가 보고 들은 집짓기 과정과 그들이 먹고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환경을 소중히 지킴으로써 훌륭한 커뮤니티가 탄생해 유지되고 있는 생활상을 들여다보았고, 자급자족하면서 집을 지은 여러 가족들을 소개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집

01 사람들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녹색이 풍성한 삶의 공간_후카자와 친환경주택
02 도심 속에 자라는 한 그루 나무 같은 집_하쿠산거리의 집
03 하늘을 향해 뻗은 녹색의 저택_그린 펠로

column_01 숲의 보배를 연료로 삼다_펠릿난로
column_02 음식물 쓰레기를 가스와 액체비료로 바꾸다_바이오가스 플랜트
column_03 50와트의 전기를 만들어내다_태양광발전시스템

Part 2 내 손으로 짓는 집

04 완성까지 20년, 부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집_낙일장(落日?)
05 직접 지은 집에서 농사짓는 삶_산기슭의 집

column_04 셀프 집짓기는 궁극의 DIY

Part 3 흙으로 돌아가는 집

06 후손에게 빚을 남기지 않는 흙으로 돌아가는 집_비와 호반의 집
07 초고층빌딩의 선구자가 지은 마지막 거처_호큐안(邦久庵)

column_05 흙과 물과 볏짚으로 만든 흙벽의 매력

Part 4 여럿이 함께,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

08 느슨하게 마을과 연결되는 목조연립_오모리 롯지
09 거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드는 작은 사회_콜렉티브하우스 세이세키
10 시간에 쫓기지 않는 숲 속의 마을_고지카라 마을

column_06 나누는 삶과 커뮤니티

에필로그
후기

저자소개

쓰나가루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 건축 전문가 4명이 모여서 만들었다. 이들은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시크하우스(sick house) 전문가, 주택 관련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SNS를 통해 친교가 두터워진 네 사람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연결하는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간다 마사코(神田雅子)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다 2000년부터 아키카라반 건축설계사무소 공동 대표로 있다. 1급 건축사로, 지금 시대에 있어야 할 건축의 모습을 추구하면서 주택설계 외에 목조주택의 질적 향상과 관련한 개발, 컨설턴트, 집필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일본건축가협회 등록 건축가이며 NPO ‘나무의 건축포럼’ 이사이기도 하다. 하마다 유카리(濱田ゆかり) 무사시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유)사람/환경계획 대표로 있다. 1급 건축사로, 시크하우스의 개보수를 계획하고 화학물질을 배제한 주택, 바우비올로기주택을 설계했다. 독일 에코건축투어 등도 기획했다. NPO 법인 일본의 숲 바이오마스 네트워크 이사, 일본바우비올로기연구회 이사, NPO 법인 야베강 프로젝트 명예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하야시 미키(林 美樹) 무사시노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했고 1997년부터 (주)Studio PRANA 대표로 있다. 1급 건축사로, 친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전통과 현대를 융합시킨 목조와 장인기술을 활용한 주택을 짓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사)일본건축가협회 등록 건축가이자, JIA 환경행동 래버러토리 위원, 장인이 만드는 목조주택네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ww.prana-trees.com 히라야마 토모코(平山友子) 도쿄여자대학을 졸업한 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조주택과 그것을 만드는 장인, 시공사, 임산지를 취재하여 잡지 <콘포트(CONFORT)>와 <살다>, 신문에 인터뷰 기사 등을 쓰고 있다. 일을 통해 전통적인 기술과 기능의 계승도 응원한다. 저서로는 《안전화와 하이힐-건축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 《삼대 가는 목조주택을 직접 만들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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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나고야대학 정보문화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여러 해 동안 기획편집 일을 했다. 옮긴 책으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그 유골을 먹고 싶었다》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인생의 문장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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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미 슈헤이 (사진)    정보 더보기
호쿠리대학 생물환경과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사진가 호소카와 다케시(細川剛)에게 사사받고, 건축분야 잡지 <살다>와 건물의 준공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2012년에 아사쿠사의 낡은 건물 수리 프로젝트를 다큐멘터리화했다. 현재 나가노와 도쿄에 거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2012년에 2인전 ‘Lives & Dialogues’를 열었다. tonam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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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녹색이 풍성한 환경에 친환경설비를 갖춘 주택. 꿈같은 아파트다. 태양집열판이나 풍력발전 등의 친환경설비는 대부분 데이케어센터 소유이며 주거동과는 관계없다. 지붕녹화를 위한 살수기, 양수용풍차까지 포함해 아파트가 생긴 지 5년 사이에 고장 난 것도 많다.
“우리에겐 친환경설비 같은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녹색이 있고 조용히 살 수 있고, 친구가 있는 지금의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여기서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이전 아파트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라고 다카나시 씨는 말했다.


‘도심 속에 자생하는 한 그루 나무’ 같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연을 받아들인 건축과 집. 그런 공간들로 이루어진 도시는 자연과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숨쉬고, 시간과 더불어 변해간다. 그리하여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고,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가 된다. 이것이 ‘하쿠산거리의 집’이 던지는 또 하나의 메시지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대지 위에 개인의 재산으로서, 그리고 개인생활을 위한 공간으로서 집은 지어진다. 그러나 그런 집들이 마을을 만들고, 풍경을 만들고, 마을의 역사를 만들어간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회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짓기도 사회의 구조와 전혀 무관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집을 짓는 일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모습을 거리에 기억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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