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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이야기 68)

문병하 (지은이)
휴(休)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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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은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이야기 68)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431944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5-12-11

책 소개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68가지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용기, 그리고 힘을 주는 글들을 모은 책이다. '오늘'이라는 주어진 생을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또한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바람을 봐야 합니다

PART 01. 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 - 우정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편견의 안경 / 빌려야 사는 남자 / 우정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 충고에는 책임이 따른다 / 배려, 공존의 원칙 / 만남은 운명이다 / 진짜 명의를 찾아라 / 편견, 선입견, 백문이 불여일견 /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 / 겸손은 힘들어 / 비밀은 없다 / 이사 가는 부엉이 / 아, 그랬구나 / 소원을 말해봐 / 칭찬의 나비효과 / 고독을 치료하는 약 /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 국수와 국시 / 내일이면 늦으리

PART 02. 자신과의 대화에 서툰 당신에게 - 생각, 자신과 나누는 대화
더 나은 선택 / 내 안에 젖소도 있고 돼지도 있다 / 자족하는 법 / 내려놓으십시오 / 생각, 자신과 나누는 대화 / 당신의 절대 가치는 무엇입니까 / 답은 문제 안에 있다 / 달걀을 깨뜨리는 두 가지 방법 / 가짜는 진짜를 미워합니다 / 분노의 불을 꺼라 / 듣고 싶은 소리만 듣습니다 / 약속은 울타리입니다 / 한마디의 말이 전부를 잃게 한다 / 초의식을 부르는 힘 / 진실은 바닥에 있다 / 고독의 거름이 필요할 때 / 나비가 될 애벌레

PART 03.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 오늘은 내 삶의 첫날입니다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가 / 목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가장 좋아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다 / 희망은 열린 가능성이다 / 긍정이라는 용기 / 관습의 틀을 깨자 / 무엇을 택할 것입니까 / 오늘의 행복 찾기 / 두 마리 말 / 망고나무를 생각하십시오 / 시간도둑을 잡아라 / 비전을 따르는 삶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 1초의 가치 / 오늘을 살자 / 실패를 승리의 경험으로 만듭시다

PART 04.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당신에게 - 보는 것과 해석하는 것
애빌린의 역설 / 치매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 3등석으로 내려가보자 /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 절대 강자는 있다? / ‘나 아니면 안 돼!’라는 병 / 놀이가 타락하면 노름이 된다 / 개보다 낫소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불평의 두레박 감사의 두레박 / 고물을 보물로 바꾸는 힘 / 보는 것과 해석하는 것 / 희생 없는 변화는 없다 / 다르게 보는 눈 / 당신의 등불은 꺼졌소 / 한 사람의 헌신이 세상을 바꾼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문병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실천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기독청년운동을 하다가 대학 졸업 후 예산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시작했다. 그 후 대전천성교회 기획목사를 거쳐 대전 YMCA 사무총장, 월드비전 대전충남본부 기획실장, 의정부 YMCA 사무총장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아울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와 명예교목, 의정부사회복지관 관장 등을 역임했고, 사회적 소수자축제인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금은 양주지방 감리사와 덕정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난 4년간 매일 두 편씩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예화’들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겨왔다. 이 책은 걱정과 근심으로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공감의 글이자, 용기의 메시지이다. 저서로는 《깊은 묵상 속으로》, 《설교와 묵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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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관계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Relationship)의 어원은 ‘한 배를 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함께 배를 탔기 때문에 혼자서만 그 배를 풍랑 속에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관계의 문제는 공동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해결도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크의 법칙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를 하고, 나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다음은 거울의 법칙입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 속의 내가 웃듯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짚신의 법칙이 있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듯 사람들도 각자 맞는 짝이 있기 마련입니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을 친구로 만들려 하지 말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라는 사실 때문에 다른 존재를 사랑하려고 듭니다. 고독을 치유하고자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베풀며 더 많이 포용합니다. 사랑의 대상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꽃과 나무, 새와 강아지 모두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랑은 고독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별이 지고 꽃이 시드는 것을 사랑하는 한 더 이상 고독하지 않습니다. 고독을 넘어서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독은 사랑의 원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이는 함께 사랑을 나눌 사람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을 때 고독은 어둠처럼 슬며시 찾아듭니다. 만약 고독이 찾아왔다면 다음 사랑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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