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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

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

장순근 (지은이)
  |  
가람기획
2007-03-0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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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

책 정보

· 제목 : 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지구
· ISBN : 9788984352704
· 쪽수 : 299쪽

책 소개

지구과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상식을 담았다. 좁게는 바위와 화서에 관심을 둔 독자들을 위한 책이면서 넓게는 지구 자체와 지구과학과 대자연에 관한 책이다.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센터의 장순근 박사가, 오랜 연구 및 답사를 바탕으로 쓴 글과 사진자료를 엮은 것으로, 단행본 출간 전 광업진흥과 학회지에 연재된 바 있다.

목차

머리말

1. 험준하거나 완만한 지형들
풍화와 침식과 웅ㄴ반의 주역인 물은 l 산과 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l 빙하시대의 얼음퇴적물과 지형은

2. 중요한 화강암과 흑운모와 석영
중요한 화강암 l 흑운모의 지구화학 l 고온석영을 찾아 나서야 l 은하수를 뜻하는 미리내 돌

3. 광상과 광석
화성광상 l 퇴적광상 l 변성광상 l 생물의 덕분으로 l 우리나라에도 있는 카보나타이트 l 심해금속자원

4. 귀금속과 쓸모 있는 금속들
누르스름하지만 무겁고 귀중한 황금 l 은처럼 보이지만 훨씬 비싼 백금 l 우연히 발견되기도 했던 순은 l 쓸모 많은 구리 l 인류를 발달시킨 철 l 무서운 납(鉛) l 아주 귀했던 알루미늄 l 마법에 걸린 금속 니켈

5. 지질답사에 얽힌 이야기들
야외지질조사와 석회암 l 일본 지질학자 l 야외지질조사 l 쓸모 많은 석회암 l 하얀 찔레꽃이 피었고 공기가 너무 좋아 l 태백시 석탄박물관 l 경상남도 고성군의 공룡박물관과 2006년 공룡엑스포 l 대흑산도와 홍도를 찾아서

6. 소금과 암염
소금은 바다가 인류에게 준 선물 l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 l 염류의 기원 l 소금의 물리와 화학 l 암염은 바다가 육지에게 준 선물 l 소금의 생산 l 암염 그대로 채광해 l 암염층을 녹여서 l 소금호수에서 소금을 얻어 l 소금의 용도

7. 살아 있는 화석 실러캔스를 다시 찾아서
인도네시아 근해에서도 서식해 l 실러캔스를 찾은 사람들을 찾아서 l 선장들의 도움을 잊을 수 없어 l 실러캔스 소회

8. 뼈와 뼈 화석의 산출
뼈와 뼈 화석의 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l 돌발사고 l 매몰과정과 매몰환경ㅍ기후 l 시간 l 와나코 유해군집 l 청소하는 동물 l 유해군집의 특징 l 와나코 화석유해 군집 l 아직도 더 연구를 해야

9. 남극의 지하자원
남극의 일반 지질 l 남극에 분포하는 금속과 비금속 자원 l 뒤펙 관입암체의 희유원소 자원 l 남극의 탄화수소 자원 l 지질학자들은 l 지하자원 개발이 야기할 문제점 l 남극 지하자원 개발의 경제성과 미래

10. 북극 다산기지 일대의 지형과 지질
지리 l 지형 l 해안선 l 지질 l 고생대 지층 l 신생대 지층 l 제4기 지층과 지형의 특징 l 석탄

11. 지질학의 기본 법칙들과 기본 생각의 변화
누중의 법칙 l 관입의 법칙 l 동물군 천이의 법칙 l 부정합의 법칙 l 그랜드캐니언에는 l 지질현상을 해석하면서 l 동일과정설은 맞고 천변지이설은 틀렸는가? l 찰스 다윈이 공격받아 l 천변지이설의 참된 가치

12. 20세기와 지질과학의 발달
20세기에 이룬 지질과학 기초 업적들 l 기초 업적들이 복합되어 l 지질과학에 관한 사고방식을 바꾸게 해 l 앞으로는

저자소개

장순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한 장순근은 프랑스 보르도 I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하면서 남극을 좋아해 남극에서 겨울을 네 번씩이나 보냈다. 대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그는 쇄빙선이 북극을 처녀 항해할 때에도 참가했고 적도태평양도 체험했다. 남극에서 글쓰기를 배운 그는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완역했다. 그 번역으로 한국일보사가 주는 한국출판문화상을 1994년에 받았다. 2009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받았다. 그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과학책을 아주 많이 썼으며 계속 집필하고 있다. <야! 가자, 남극으로>, <바다는 왜?>, <공룡알 화석의 비밀>, <우리 땅 바위와 화석>, <펭귄의 눈물>, <살아있는 화석물고기 실러캔스>는 그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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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루미늄이라는 말을 들으면 냄비나 주전자, 도시락 그릇을 연상하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한때는 값싼 식기의 재료로 알루미늄을 많이 썼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알루미늄은 안테나와 창문 섀시나 사다리 같은 우리 생활의 다른 면을 파고들었다. 우리 생활에 가까운 알루미늄은 은백색의 가벼운 금속으로는 녹는 온도가 660℃이며 비중이 2.7이다.

알루미늄은 자연에서 보통 산소나 다른 원소와 결합해서 화합물로 나온다. 산소와 알루미늄이 결합된 것을 알루미나라고 하며, 단단해서 보통 연마제로 많이 쓰인다. 한편 큼직한 산화알루미늄 결정에 다른 원소가 불순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색깔이 나 값비싼 보석인 루비나 사파이어가 된다.

... 알루미늄의 화합물은 옛날부터 쓰여 왔으나 금속알루미늄이 사람 앞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세기에 들어와서다. 지각에 세 번째로 많은 알루미늄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았을까? 알루미늄은 너무나 고집불통인 금속이란 것이 바로 그 대답이다. 알루미늄은 단일 금속으로는 나오지 않고 주로 화합물을 만들면서 실체를 잘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본문 88~89쪽, '귀금속과 쓸모 있는 금속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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