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콘다 벨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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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1970년에는 조국의 소모사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해방전선에 참가했고, 문예지 두 곳에서 편집인으로 지냈습니다. 네 자녀의 어머니이며, 미국의 산타 모니카와 니카라과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여기 살던 여자》, 《유혹의 기록》, 《당신이 나를 사랑하려면》, 《나비들의 일터》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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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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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및 동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에서 수학했다. 1975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등단한 이후 1979년 첫 시집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으로 녹원문학상을 수상했고, 1983년 두번째 시집 『아니다 그렇지 않다』로 김수영문학상을, 1990년 다섯번째 시집 『아니리』로 편운문학상을, 2003년 여덟번째 시집 『처음 만나던 때』로 대산문학상을, 2007년 아홉번째 시집 『시간의 부드러운 손』으로 이산문학상을, 2011년 열번째 시집 『하루 또 하루』로 시와시학 작품상을, 2016년 열두번째 시집 『오른손이 아픈 날』에 수록된 「그 손」으로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시집 『가진 것 하나도 없지만』 『물길』 『좀팽이처럼』 『크낙산의 마음』, 시선집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누군가를 위하여』 『안개의 나라』, 산문집 『육성과 가성』 『천천히 올라가는 계단』, 학술 연구서 『귄터 아이히 연구』 등을 펴냈다. 그리고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하인리히 하이네 시선 『로렐라이』 등을 번역 소개하는 한편, 영역 시집 Faint Shadows of Love(런던, 1991), The Depths of a Clam(버펄로, 2005), 독역 시집 Botschaften vom grunen Planeten(괴팅겐, 2010), 불역 시집 La douce main du temps(파리, 2013), 중역 시집 『模糊的旧愛之影』(베이징, 2007) 등을 간행했다. 독일 예술원의 프리드리히 군돌프 문화상(2006)과 한독협회의 이미륵상(2008)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독문학)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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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슈타이니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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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라이스가우 지방의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르브뤼켄과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매체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니카라과의 그라나다에 있는 까사 데 로스 트레스 문도스 문화관에 머물며 미술 강좌를 하는 동안 그림자 연극에 몰두했고, 그곳에서 조콘다 벨리와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독일의 자르브뤼켄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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