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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8598982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05-07-11
책 소개
목차
1장 새내기 디자이너의 좌충우돌 일기
01 의상 디자인 분야 _ 모진 '시다바리' 생활을 견디는 이유 | 최광우
02 팬시 제품 디자인 분야 _ 예측불허 '딸기' 길들이기 | 여수진
2장 그래픽 디자이너의 세계
01 CI/BI 디자인 분야 _ '손재주'를 넘어 '머리'로 승부하라 | 손혜원
02 광고 아트 디렉터 분야 _ 먹고 일하고 먹고 일하고…나는 외계인이다 | 박세진
03 북 디자인 분야 _ 디자인의 평균을 높여라! | 이승욱
04 웹 디자인 분야 _ 회원과 함께 호흡하며 디자인하라 | 손영일
3장 제품 디자이너의 세계
01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분야 _ 내 디자인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 오준식
02 문구 소품 디자인 분야 _ 아주 작은 차이에 관심과 정성을 | 배수열
4장 공간 디자이너의 세계
01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_ 많이 아파하고 많이 행복해야 디자인이 보인다 | 정규태
02 전시 기획(디자인) 분야 _ 보여주는 자의 즐거움 보는 자의 즐거움 | 김치호
03 무대 디자인 분야 _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이해해야 | 윤정섭
5장 의상 디자이너의 세계
01 프로모션 디자인 분야 _ 거부할 수 없는 멀티 플레이의 매력 | 정주희
02 인하우스 디자인 분야 _ 감성과 이성의 완벽한 균형을 꿈꾸며 | 박남영
03 자가 브랜드 디자인 분야 _ 열 사람 몫을 해도 내 일이라 기쁘다 | 오영수
6장 더 넓은 디자이너의 세계
01 주얼리 디자인 분야 _ 보석도 사람도 닦아야 빛이 난다 | 권영남
02 프로덕션 디자인 분야 _ 미술과 경영을 겸비해 그림을 현실화하라 | 강승용
03 보도 그래픽 디자인 분야 _ 마감 시간에 쫓기고 일에 쫓겨도 | 백민희
04 해외 진출 디자이너 _ 거장 밑에서 거장이 될 때까지 | 차영희
7장 디자이너 정보 업그레이드
01 디자이너 다시 보기 _ 지금 디자이너가 아닌 기자로 사는 이유 | 김명연
02 디자이너 궁금증 28문 28답 _ 디자이너, 아는 만큼 보인다
부록 전국 디자인 관련 대학 및 관련 학과 일람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실미도'에 세트가 어디 있어요?" '실미도'의 미술 예산이 20억이라고 하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매우 놀란다. 총 예산 80억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비용이 세트와 대소도구들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니 결코 비중이 작진 않았다.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이 들었지?"라며 사람들은 의아해하지만 그만큼 관객을 잘 속였다고 봐도 좋을까. 사실 '실미도'는 대부분 세트에서 제작되었다.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훈련 장면을 위해서 아무것도 없는 맨 땅에 나무를 박고 구조물을 배치하는 등 세트를 새로 구상해야 했고, 내부 세트를 제작해 촬영한 부분도 있었다.
버스에서 실미도 대원들이 자폭하는 장면이 나왔던 대방동 거리 역시 그대로 재현한 세트였다. 세트 제작은 영화 미술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도 세트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들어 세트 같지 않은 세트를 만드는 게 최우선이다.
관객이 세트임을 깨닫고 영화를 보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재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관객이 허점을 발견한 세트는 실패작이 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아이디어가 좋다고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서 감각이 탁월하다고 해서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현실과 타협하고 클라이언트와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이는 디자인은 곧 마케팅 능력이라고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요즘 같은 시대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낸 좋은 디자인이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적당히 자신의 디자인을 포장할 수 있는 언변도 갖추어야 한다. 또 최소 2~3년 동안은 박봉에도 끄떡 하지 않아야 하고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밤샘 작업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나 정신력, 자신의 몸속에 꿈틀대는 감성을 적절히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지난 3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관찰한, 그리고 내 또래의 디자이너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들은 '디자이너의 현실'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