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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87315720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06-04-03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정과 삶의 발자국으로 엮어진 신화
제2장 구림이 좋아 모여든 사람들
제3장 구림이 낳은 현인들과 연을 맺은 문객들
제4장 선비의 땅, 구림의 명승과 문화유산
제5장 구림의 공동체 정신과 계
제6장 구림의 전통문화와 생활
제7장 민족시련기를 이겨낸 구림의 기개
제8장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일군 구림의 개척정신
제9장 구림의 인재양성과 교육
제10장 구림사람들과 함께 한 여러 기관의 변천
구림을 소개한 책들과 참고문헌
원고를 보내주신 분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문화마을의 기틀 군서고등공민학교
학교의 교훈이 일편단심, 애토건설, 주경야독이었듯이 학생들은 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 열흘 정도씩 모를 심거나 보리를 베어주고 가을에는 벼를 베어 주기도 하여 약간의 사례비를 받았다. 이 돈들을 모아 학교의 책상이나 의자 탁구대나 배구공, 농구대 및 농구공을 마련하는데 쓰기도 하였고, 따로 모아 졸업여행 때 경비로 보태 쓰기도 하였다.
당시 영암군 학교 중에서 비교적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어 수업이 끝난 후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어울려 탁구, 배구, 농구를 하기도 하였다. 소풍은 도갑사가 단골이었으며, 졸업여행은 소록도, 백양사, 대흥사 등으로 다녔다. 학생들이 모를 심어준 것이 물 위로 떠올라서 농사를 망쳤다고 논 주인이 찾아와 항의를 하기도 하고 가을 벼 베기 때는 사방에서 벼를 베어 들어가자 논 가운데로 몰린 고라니가 후다닥 뛰어나가 놀라기도 하고 고라니를 잡는다고 야단법석을 떨 때도 있었다. - 본문 477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