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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정치

죽음정치

(증오의 정치에 관하여)

아쉴 음벰베 (지은이), 김은주, 강서진 (옮긴이), 김은주 (해제)
동녘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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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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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죽음정치 (증오의 정치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72971818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8-31

책 소개

카메룬 출신 정치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아쉴 음벰베의 주요 저작 《죽음정치》가 출간되었다. 음벰베 사상의 정수로, 현대 민주주의의 퇴보와 폭력, 배제와 증오의 정치를 드러내며, 푸코의 생명정치와 슈미트, 아감벤의 예외상태 개념을 비판적으로 확장해 ‘죽음정치’라는 개념을 정립했다.
파시즘의 망령, 극우의 부상, 민주주의의 퇴보, 기후위기……
지금 우리에게 요청되는 긴급한 사유

생명정치를 넘어 죽음을 배치해온 근대 정치의 계보!
증오와 적대의 시대를 횡단할 새로운 연대의 윤리는 무엇인가?

동시대 비판적 사유의 최전선에 있는 아쉴 음벰베의 역작


**********

“인종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관계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푸코가 멈춘 지점에서 다시 출발해 파농이 ‘비존재의 지대’라 부른 곳에 인류 전체를 내모는 주권 권력의 치명적 유산을 추적하는 책. 음벰베는 여기서 생명정치, 증오의 정치, 예외상태를 넘어서, 죽음세계의 확산에 맞선 지구적 저항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세계 윤리를 제시한다.”
_주디스 버틀러

“이 책은 주권, 민주주의, 이주, 전쟁을 연구하는 오늘날 세계에서 음벰베를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사상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킨다. 그는 우리 시대의 어둠 속에서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급진적 길을 열어내고, ‘인문주의의 교착 상태’ 속에서 희망을 길어낸다. 결코 편안한 독서는 아니지만, 손에서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이다.”
_아르준 아파두라이

“민족사, 정체성, 국경을 거침없이 해체하며 …… 자기와 타자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그려내고자 한다. 적을 집요하게 찾아 헤매며 전쟁을 최고의 놀이로 삼는 대륙의 불편한 초상을 생생히 그려낸다.”
_세실 도마(《리베라시옹》 저널리스트)

“음벰베의 작업은 단순히 식민주의 분석을 넘어, 행성 시대의 불평등, 데이터 식민주의, 전쟁과 점령, 팬데믹, 기후위기를 사유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 죽음정치는 행성 시대의 ‘인간의 조건’을 성찰하게 하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난민 위기, 디지털 감시 사회, 기후위기의 상황 등에서 여전히 긴급하게 요청되는 개념이다. 이는 특히 국경이 강화되고 파시즘의 망령이 떠도는 동시대, 극우 포퓰리즘의 부상과 민주주의의 퇴각을 살피고 행성적 사건으로서의 기후위기앞에서 ‘민주주의’에 관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데 시의적절한 것이다.”
_<해제> 가운데
**********

동시대 비판적 사유의 최전선: 아쉴 음벰베의 《죽음정치》

동시대 비판이론의 최전선에 있는 지성으로 평가받는 카메룬 출신의 정치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아쉴 음벰베의 주요 저작인 《죽음정치》가 출간됐다. 음벰베는 컬럼비아대학교 역사학 조교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조교수, 아프리카 사회과학 연구 이사회(CODESRIA) 사무총장 등을 거쳐 현재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교 사회경제연구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학계와 공적인 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술적 기여에 대한 여러 분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2024년 인문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홀베르그상을 수상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경험과 식민주의의 유산을 토대로 탈식민주의 이론과 비판이론, 생명정치 담론을 확장해온 그의 이론은 포스트식민 담론은 물론 아프리카학, 정치철학, 젠더 및 퀴어 이론, 예술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죽음정치》는 이러한 아쉴 음벰베의 사상적 궤적을 대표하는 책으로, 동시대 민주주의의 퇴보와 이탈, 폭력, 배제와 분리, 혐오와 증오의 정치가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드러낸다. 특히 탈식민적 맥락에서 푸코의 생명정치, 슈미트와 아감벤의 예외상태 등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확장해 ‘죽음정치’라는 개념을 이 책에서 정립하고 확장하며 세계의 지성계를 흔들었다. (이 책은 프랑스어판 《Politiques de l’inimitie(증오의 정치)》(2016)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나, 저자의 요청으로 저자의 영문 논문인 (2003)를 삽입했다. ‘죽음정치’ 개념은 원서의 출간 전에 발표된 이 논문에서 정례화했는데, 2019년에 출간된 이 책의 영어판에도 이 글이 실려 있으며, 영어판은 이 논문의 제목을 따른 《Necropolitics》이다.) 나아가 이 책은 프란츠 파농에 기대어 취약성과 유한성 속에서 행성적 차원의 윤리적, 정치적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주디스 버틀러는 이 책을 두고 “주권 권력의 치명적 유산을 추적한다. 음벰베는 죽음세계의 확산에 맞서 지구적 저항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세계 윤리를 제시한다”라고 평했고, 아르준 아파두라이는 이 책이 “주권, 민주주의, 이주, 전쟁을 연구하는 오늘날 세계에서 음벰베를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사상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킨다”라고 평했다.

죽음정치: 생명정치를 넘어 죽음을 배치해온 근대 정치의 계보

음벰베의 사유, 그리고 이 책의 중심에 놓인 ‘죽음정치’라는 개념은 음벰베가 주장하는 근대 이후 정치의 핵심이다. 그 이름에서 추론할 수 있듯, 이 개념은 푸코의 ‘생명정치’를 탈식민적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확장하는 데서 출발한다. 즉, 그는 인구로서 인간을 ‘살게 하고 죽게 내버려두는’ 생명정치와 생명권력의 통치술이라는 푸코의 주권 권력 분석에서 나아가, 근대 이후 정치의 핵심은 적대적 타자를 창출하고, 그들을 절멸의 대상으로 삼으며, 죽음을 조직적으로 배치한다는 데 있다는 것을 우리 앞에 드러낸다.
그는 이 작업을 위해 예외상태에 대한 결정권으로 주권을 이해하는 카를 슈미트, 예외상태를 통해 생명이 정치적 지위를 상실함을 드러낸 조르주 아감벤의 논의를 따르면서도 아프리카의 식민 경험, 인종주의, 탈식민적 맥락으로 논의를 확장해 주권이 죽음을 정치적 관리와 분할의 중심 기제로 행사함을 제시한다. 음벰베에 따르면, 식민지 지배 권력은 피지배자를 관리 가능한 생명이 아니라, 언제든 죽일 수 있는 존재, 죽음에 내맡겨진 집단으로 만들었다. 이제 주권은 누가 죽어야 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적극적으로 판정하고 배치하는 권력으로 확장되어 정의된다. 지금 우리가 동시대에서 목도하고 있는 난민 수용소, 국경의 강화, 팔레스타인 점령과 학살에서 생생히 확인하고 있는 바다.
이는 동시대의 정치와 폭력의 본질을 밝히는 작업으로, 그는 헤겔과 조르주 바타유를 경유해 결국 근대성의 철학적 기획 자체를 비판한다. 정치는 이성의 행사라기보다 정념의 작동을 필연적으로 동반하며 죽음의 작용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푸코의 생명권력과 생명정치가 설명하지 못하는 절멸, 파괴, 테러, 공포를 배치하는 동시대 주권의 작동을 비추는 개념으로 죽음정치가 자리 잡게 된다.
그의 죽음정치는 푸코, 아감벤뿐 아니라 에두아르 글리상, 프란츠 파농 등 탈식민 사상가들의 사유를 전유해 정립되는 개념인데, 특히 파농의 폭력의 급진성, 인간 존재의 조건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탈식민 사유의 맥락 속에서 죽음정치 이후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은 자스비아 푸아르의 불구화하는 주권의 개념화, 로런 벌랜트의 느린 죽음, 주디스 버틀러의 애도 가능성과 취약성 등을 다루는 작업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재해석되며 현재적 의미를 갱신해왔다.

민주주의의 퇴보, 배제와 분할, 혐오와 증오의 정치… 그 기원을 추적하다

죽음정치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결국 오늘날 배제와 분할, 혐오와 증오로 얼룩진 민주주의의 위기와 퇴보의 기원을 진단하고 추적하며, 나아가 행성적 차원에서 새로운 사유와 윤리를 제시하는 데로 나아가는 작업이다.
1장에서 그는 민주주의가 처음부터 언제나 그 내부에 배제된 타자를 포함하고 있었고, 오히려 그 배제를 전제로, 또 배제를 통해서만 작동해왔음을 집요하게 드러낸다. 특히 어떻게 신화와 성스러움이 폭력을 정당화하고, 죽음정치가 욕망 없는 관계를 제도화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2장에서는 민주주의와 증오의 구조적 관계를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적을 만들어내는 체제로, 그 적은 실존적 적대자이며 사회는 불안한 대상을 상상적으로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과거에는 유대인, ‘네그르’였다면 지금은 무슬림, 난민, 외국인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동시대 강제수용소에서 작동하는 죽음정치의 기제들을 드러내며, 그것이 삶 전체를 어떻게 해체하는 폭력인지, 나아가 분리의 기획이 단순한 배제가 아니라 타자를 절멸의 위협에 노출시키는 불안의 구조인지를 규명해낸다. 3장에서는 푸코의 생명정치를 넘어서는 죽음정치 개념을 정식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누가 살아야 하고 누가 죽어도 되는지를 결정하는 권력, 특정 집단을 ‘살 가치가 없는 삶’으로 규정하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이미 죽은 자’처럼 취급하는 권력이 오늘날 정치의 실질적 토대라는 점을 밝혀낸다. 음벰베는 식민지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죽음정치가 단순한 살해 행위를 넘어 특정 집단을 ‘죽음으로 내모는 조건’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창출하는지, 죽음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기술로서의 주권은 어떤 모습인지를 기술한다. 4장은 민주주의의 기원을 추적하며 노예제, 식민주의, 제국주의가 민주주의 바깥의 예외적 조건이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를 가능하게 만든 토대임을 폭로한다. 특히 여기서 파농의 사상을 재해석하며 식민주의와 인종주의가 남긴 상처, 정치적 폭력과 치유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살핀다. 5장에서는 식민주의와 인종주의와 얽힌 서구 중심의 인본주의의 한계를 폭로하고, 식민주의가 남긴 파괴의 원리를 비판적으로 직시하는데, 특히 여기서 그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어 흑인의 사물화 경험을 미래적 인간성의 예언적 표식으로 전환한다. 보편화되는 사물화의 흐름 속에 그는 취약성, 돌봄, 말의 물질성에 대한 재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윤리적, 정치적 전환을 촉구한다.

통행자의 윤리를 향하여

푸코의 생명정치, 아감벤의 예외상태뿐 아니라 파농, 글리상 등 탈식민 사상가들의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전유해 구축된 《죽음정치》는 현실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농과 글리상의 사유를 이어 인류가 공통의 취약성과 유한성 속에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잠재성을 탐색한다. 그는 고정된 정체성, 국경, 영토에 귀속되는 존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경계를 건너는 존재인 ‘통행자’의 윤리를 제시하며 돌봄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행성적 차원의 ‘공동적인 것’, ‘공동적인 삶의 윤리’를 제시한다.
우리는 실시간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목도하고 있다. 식민지 지배, 노예제, 인종주의를 관통하는 증오의 구조는 오늘날 난민 배제, 행성적 불평등, 극우의 부상, 디지털 혐오와 같은 형태로 재현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최근의 집단학살, 점점 더 늘어나는 각종 수용소와 경계들, 심지어 최근 더 강화하고 있는 ‘순혈주의’적 시민권의 세계적 흐름은 한국 사회 안에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분할과 분리, 동일성에 대한 집착이 강화되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넘어선 퇴보로 세계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음벰베의 외침은 우리에게 요청되는 매우 긴급한 사유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론: 세계의 시련 6
감사의 말 19

1장 민주주의로부터의 이탈 21
2장 증오의 사회 81
3장 죽음정치 125
4장 파농의 약국 179
5장 숨 막히는 한낮 251

결론: 통행자의 윤리 295
해제: 죽음정치: 민주주의와 증오의 정치에 관하여 305

저자소개

아쉴 음벰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카메룬에서 태어난 역사학자이자 정치철학자. 탈식민주의 이론과 비판이론, 그리고 생명정치 담론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그는 인간 존재가 어떻게 권력과 경제 체제 속에서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 놓이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와 식민주의가 어떻게 현재를 규정하는지 탐구해왔다. 특히 ‘죽음정치necropolitics’ 개념은 오늘날 주권과 폭력, 죽음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틀이 되었다.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서 정치학 고등연구과정을 수료했다. 컬럼비아대학교 역사학 조교수,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역사학 조교수를 거쳤다. 이어 세네갈 다카르의 아프리카 사회과학 연구 이사회CODESRI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아프리카 학문 공동체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교 사회경제연구소WISER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듀크대학교 등의 방문교수로도 초빙되었다. 대표 저작으로는 《포스트식민성에 대하여De la postcolonie》(2000), 《네그르 이성 비판Critique de la raison negre》(2013), 《죽음정치Politiquesde l’inimitie》(2016), 《브루탈리즘Brutalisme》(2020), 《지구적 공동체The Earthly Community》(2022) 등이 있다. 그의 업적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15년 독일의 게슈비스 터-숄상Geschwister-Scholl-Preis, 2018년 게르다 헨켈상Gerda HenkelPrize, 그리고 2024년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중 하나인 홀베르그상Holberg Prize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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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해제)    정보 더보기
철학 연구자.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비교문학협동과정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페미니즘 철학 입문》(2021), 《여성-되기: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2019),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2017), 《인지와 인공지능》(2025, 공저), 《디지털폴리스와 포스트-정의》(2025, 공저), 《디지털 폴리스》(2024, 공저),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변신: 되기의 유물론을 향해》(2020), 《제4물결 페미니즘》(2021, 공역), 《페미니즘을 퀴어링!》(2018,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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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에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 연구: 애도, 사랑의 서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에 선정되어 〈프랑스 소설에 구현된 ‘몸’에 대하여〉(가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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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연구자.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비교문학협동과정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페미니즘 철학 입문》(2021), 《여성-되기: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2019),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2017), 《인지와 인공지능》(2025, 공저), 《디지털폴리스와 포스트-정의》(2025, 공저), 《디지털 폴리스》(2024, 공저),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2021, 공저),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변신: 되기의 유물론을 향해》(2020), 《제4물결 페미니즘》(2021, 공역), 《페미니즘을 퀴어링!》(2018,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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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벰베의 작업은 단순히 식민주의 분석을 넘어, 행성 시대의 불평등, 데이터 식민주의, 전쟁과 점령, 팬데믹, 기후위기를 사유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 죽음정치는 행성 시대의 ‘인간의 조건’을 성찰하게 하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난민 위기, 디지털 감시 사회, 기후위기의 상황 등에서 여전히 긴급하게 요청되는 개념이다. 이는 특히 국경이 강화되고 파시즘의 망령이 떠도는 동시대, 극우 포퓰리즘의 부상과 민주주의의 퇴각을 살피고 행성적 사건으로서의 기후위기앞에서 ‘민주주의’에 관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데 시의적절한 것이다.”
_<해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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