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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8757844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2-05-25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Q1: 디자인이란?
Q2: 디자인이 시작된 때는?
Q3: 모더니즘이란?
Q4: 포스트모더니즘이란?
Q5: 북미의 디자인은?
Q6: 디자인 행위란?
Q7: 사람들이 디자인하는 이유는?
Q8: 디자인 행위는 과정인가?
Q9: 사람들은 어떻게 디자인을 할까?
Q10: 디자이너는 무엇을 디자인하는가?
Q11: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인가?
Q12: 디자인 사용자란?
Q13: 디자인 생산자란?
Q14: 디자인 지식에 독특함이 있다면 무엇일까?
Q15: 왜 지역마다 디자인이 다른가?
Q16: 같은 물건에도 그토록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Q17: 디자인 직업마다 디자인 방법도 같은가?
Q18: 굿 디자인이란?
Q19: 디자인은 예술인가 과학인가?
Q20: 디자인은 문화인가?
Q21: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인가?
Q22: 디자인과 브랜딩은 같은 뜻인가?
Q23: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Q24: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란?
Q25: 디자인과 디자인 행위에서 중요한 것은?
주요용어
참고문헌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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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찰스 임즈(Charles Eames, 1907~1978)는 디자인을 꼭 집어 정의했는데, “디자인은 본질적인 것만 남기고 다른 모두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즈에게 있어 디자인이란 “...행동의 한 방식.”이었다. 분명한 것은, 과정이야말로 디자인의 중심이란 점이다. 디자인 행위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다. 디자인을 하나의 동경에 찬 사물이나 대상으로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성향과 달리, 임즈는 일상의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디자인 행위란 점을 알고 있었다.
-Q1: 디자인이란?
디자인 행위는 변화의 핵심이다. 디자인 행위가 일어나는 이유는 세계가 진화하듯 필요와 개선을 위한 사물의 변화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산업화가 무르익은 나라에서 디자인 행위를 통해 옷의 유행이나 자동차의 스타일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바뀐다. 판탈롱 바지 기억나는지? 57년형 시보레는 어떻고? 양배추 인형도 있다. 생각해보면 이런 변동이 반드시 필요해 일어난 것은 아니다. 적어도 기술적, 기능적은 혹은 생존의 관점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었단 이야기다. 실상을 보면 옷, 자동차, 기계장치 등은 아직 쓸 만하고 잘 맞고 잘 돌아가고 있을 때 디자인 행위가 이를 폐기하는 것이다.
-Q6: 디자인 행위란?
델타 지식은 단어 혹은 숫자, 혹은 단어-숫자 조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실상 완전히 다른 언어를 쓴다. 그 언어란 모형(model)의 동사(verb)형인 모형제작(modeling)이다. 그것은 델타 지식 분야의 전형적인 사고과정의 핵심이며, 최근에는 이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라고도 부른다.
-Q14: 디자인 지식에 독특함이 있다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