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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詩로 사랑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87948638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06-12-10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87948638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06-12-10
책 소개
조선의 여인들의 섬세한 연가(戀歌)들을 모은 글. 조선 여인들의 사랑과 절망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날 느끼지 못하는 잔잔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매창과 황진이, 허난설헌, 옥봉을 비롯해 조선시대 드물게 부부시인으로 알려진 삼의당 김씨 부부, 60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부용과 김이양 대감의 사랑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목차
책머리에
천민시인 유희경과 사랑_ 매창
조선의 사내들 감성으로 보듬다_ 황진이
동양 최고의 여류시인 쓸쓸히 죽다_ 허난설헌
자신이 쓴 시로 세상에서 버림받다_ 옥봉
400년 전 지독한 사랑_ 홍랑
부부 금슬 남달랐던 부부시인_ 삼의당 김씨
60년 나이 차이, 정말 사랑일까?_ 부용
용산 삼호정에서 여류시인 모임_ 죽원과 금원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화우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임.
추풍낙엽에 임도 날 생각 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아주 애잔한 시다. 하얀 배꽃이 흩날리는 비오는 날, 서로 울며불며 이별한 임.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어도 소식이 없어 슬픔에 젖어 있는 쓸쓸한 여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시다.
이 시는 조선 최고의 기생 출신 여류시인 황진이와 쌍벽을 이룬 매창이란 기생이 쓴 시다. 황해도 송도에 황진이라면 전라도 부안에는 매창인 것이다. 그녀의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매화가 핀 뜰을 창가에서 바라보고 있는 여인, 문학적 감수성이 이름에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 본문 17~1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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