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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죽음과 좀비신학

신죽음과 좀비신학

(창세기 1장 읽기)

김창호 (지은이)
예랑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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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죽음과 좀비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죽음과 좀비신학 (창세기 1장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8813732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11-10

책 소개

창세기 1장을 둘러싼 전통적 해석 체계에 근본적인 이의를 제기하며, 우상의 신학 아래 형성된 상징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독법을 시도한 책이다. 어거스틴에서 루터, 칼뱅에 이르는 신학적 계보가 형성한 ‘창세기 읽기’의 기표를 해체하고, 신화적 이야기로서의 창세기를 다시 읽는다.

목차

들어가는 말 • 6
하늘과 땅의 창조 • 13
성서가 말하는 땅 • 32
바람이 분다 • 40
2절의 중요 개념들 • 53
빛이 있으라-첫째 날 • 61
윗물과 아랫물-둘째 날 • 68
뭍이 드러나는 이야기-셋째 날 • 75

86 • 위를 비추는 마음의 하늘-넷째 날
100 • 빛אוֹר, φῶς과 바람רוּחַ,πνεῦμα의 서사-다섯째 날
113 • 말문-여섯째 날 1
129 • 형상과 모양 그리고 ‘씨 알’의 양식-여섯째 날 2
142 •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안식-일곱째 날
151 • 야훼יְהוָ֤ה와 하야הָיָה, 그리고 아바אָוָה
161 • 신 죽음과 좀비 신학
176 • 메타노에오와 회개의 본래 의미

저자소개

김창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철학교육을 전공하였다. 수도침례신학교와 중부대학교에서 기독교철학과 헬라어, 히브리어를 강의하였다. 저서로는 『베드로의 고백 그 허와 실』(1994)『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냐』(1998)『예수의 믿음』(2018)『에덴의 뮈토스와 로고스』(2021)『유대신비주의 카발라와 생명나무』(2021)『성서 그리고 도마복음 Vol 1, 2, 3』(2024-25) 『신죽음과 좀비신학』(2025) 등이 있다. 원어성서원 刊 『스테판 원어성경』 데이터 작업과 편집에 참여하였으며 격월간지 『형상과 글』을 창간하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방송 김창호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 성경을 토대로 한 해설 요한계시록과 창세기, 산상수훈, 주기도문, 카발리즘, 도마복음, 로마서, 히브리서 등 동영상 약 700여 편이 업로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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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창세기 1장의 창조 서사를 비롯하여 에덴, 노아, 아브라함, 모세의 출애굽 이야기, 사사들의 이야기, 가나안 땅 이야기, 바벨론과 귀환 이야기, 그리고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바울 서신을 비롯한 일부 서신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야기들이 모여 집대성된 서적입니다. 이야기의 형태를 지니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서는 서사적 구조를 깊이 내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야기가 존재하며, 이야기가 없는 사회는 없습니다.


창세기 칠일 창조 이야기가 성서 모든 이야기의 ‘제1 원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 창세기 1장 이야기의 구조는 요한계시록까지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영’, ‘일곱인’을 떼는 이야기 등이 모두 창세기 1장의 원형적 구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원형적 이야기가 우리 삶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변주變奏’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야기 속에도, 출애굽과 모세 이야기 속에도 창세기 1장의 이야기 구조가 다양한 언어와 진술 방식, 서사적 구조 속에서 원형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요컨대 ‘에레츠’라는 단어 하나에 단일한 정의를 고정시키는 것은 성서적 맥락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성서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에레츠’의 의미를 층위적으로 드러냅니다. 창세기의 원형 서사, 에덴의 개념 분화, 모세의 역사, 그리고 예수의 비유에 비추어 보면, ‘에레츠’는 동일한 명칭 아래 다른 상태와 기능을 담는 그릇이며, 언약의 귀환과 결실이 일어나는 ‘가장 적합한 땅’으로 수렴한다고 하겠습니다. 천지를 ‘바라’했다는 것을 광활한 우주를 창조했다는 기존의 전통적 해석을 내려놓고 성서의 전체 맥락에서 보면 땅의 창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조망해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을 놓고 창조론과 진화론의 프레임에 갇혀 논쟁하는 동안, 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땅의 창조에 대해 놓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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