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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89192565
· 쪽수 : 81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책마을에서 온 편지 한 통
* 파주출판도시를 찾아서
책마을 파주로 출발!
* 세계의 책마을
출판사는 책 공장?
좋은 글을 만드는 이야기꾼, 글작가
이야기에 생기를 더해요, 그림 작가
글과 그림으로 책을 짓는 설계자, 디자이너
* 인쇄이야기 - 구텐베르크와 직지
엄청나게 큰 인쇄기에서 형형색색 종이가 나와요!
한 장 한 장 종이가 모여서 책이 됩니다
* 고대부터 지금까지, 책의 역사
서점을 향해 책을 싣고 달려요!
* 책 올림픽도 있어요!
우리가 만든 책
리뷰
책속에서
도화지에는 아까 버스를 타고 오면서 봤던 철새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봤던 갈대밭과 출판사 건물들, 그리고 방금 본 한옥집이 실물보다 더 멋지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주황이는 잡으려던 곤충 생각도 잊은 채 아저씨를 따라 출판사로 다시 들어갔어요.
"너 어디 갔었어? 누나 손 꼭 붙잡고 다니랬잖아!"
연두가 버럭 화를 내자 주황이는 얼른 그림 작가 선생님 등뒤로 숨었습니다. 그런데 그 바람에 탁자 위의 물 컵이 넘어지면서 아저씨가 꺼내 놓은 그림 위로 엎어지고 말았어요.
"어머나! 그림이 다 젖었네."
송이 언니는 얼른 수건을 가져와 그림에 묻은 물을 닦아냈어요. 주황이는 깜짝 놀라서 이번에는 연두 등 뒤로 몸을 숨겼어요. 다행히 그림에 묻은 물은 말끔하게 닦였습니다.
"이만하길 다행이다. 작가들이 보내 온 글이나 그림은 정말 소중하게 잘 다뤄야 해. 이렇게 장난치면 큰일 난단다."
"잘 못했어요" - 본문 46~4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