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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개정증보판)

김청연 (지은이), 김가지(김예지) (그림)
동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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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2971733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을 책임져 온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가 출간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의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새로이 등장한 차별과 혐오의 언어를 다룬 5장을 추가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익숙한 ‘그 말’이 왜 문제가 되는 걸까?

1장 한 끗 차이로 생겨나는 차별의 언어
ㅇㅇㅇ들 하교 시간인가 봐
거기, ㅇㅇㅇ나와
ㅇㅇㅇ들 짜증 나
갑자기 ㅇㅇ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네
ㅇㅇㅇㅇㅇ, 여기 주문
이런 말은 아파요! 사람을 ‘벌레’에 빗댄 말들

2장 오해와 이해 사이에 멈춰 서서
ㅇㅇ ㅇㅇ친구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어요
날도 추워지는데 ㅇㅇㅇㅇㅇ사자
ㅇㅇ들 무시무시하잖아
그건 ㅇㅇㅇ 정책에 불과합니다
이런 말은 아파요! 장애인과 인종을 비하하는 말들

3장 이상한 정상 이름을 찾아서
ㅇㅇㅇ이 이런 거 하나 번쩍 못 들고
ㅇㅇ니까 행동 조심해야지
미모도 ㅇㅇㅇㅇ이네요
ㅇㅇㅇ, 집에서 ㅇㅇㅇ 운전이나 할 것이지
이런 건 ㅇㅇ가 해야지
이런 말은 아파요! 성에 대한 편견이 담긴 말

4장 세상의 중심은 이미 정해져 있을까?
전학 온 애 ㅇㅇ라며
ㅇㅇㅇ 갈 바엔 재수해야 해
ㅇㅇㅇ 주제에 말이 많네
ㅇㅇㅇ, ㅇㅇㅇ들
ㅇㅇㅇ 출신으로 대기업 입사
이런 말은 아파요! 학벌과 사는 환경에 대한 편견의 말들

5장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사회를 꿈꾸며
ㅇㅇㅇ ㅇㅇ, 뉴스 봤어?
ㅇㅇㅇ들 때문에 진짜 암 걸리겠네!
피해자가 ㅇㅇㅇㅇㅇ이 없네
어휴. 저 ㅇㅇㅇ들. 이제 돈 달라고 떼쓰겠네!
이런 말은 아파요! 2차 피해가 될 수 있는 표현들

나가는 글_ 배제, 차별, 낙인 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삶을 살기를

저자소개

김청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일간지 교육 섹션 기자, 신문 활용 교육(NIE) 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다른 이의 마음과 상황을 잘 헤아리며 살고 싶다. 지은 책으로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기억해, 언젠가 너의 목소리가 될 거야》 《중등 처음 신문》 《무심코 했는데 혐오와 차별이라고요?》 《책이 있는 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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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지(김예지) (그림)    정보 더보기
여전히 청소하고 그림을 그리며 N잡러로 살아가는 청년, 30대 여성이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말하고 쓰고 만나는 것도 매우 즐거워한다. 쓴 책으로는 《저 청소일 하는데요?》와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kimgaa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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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애들은 밥만 잘 먹이면 아무 소리 안 해.”
혹시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어? 아이들을 두고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이지. 얼핏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거야. 그런데 곰곰 생각해 보면 “먹거리 문제만 해결해 주면 모든 불만이 해결될 정도로 아이들은 단순하고, 미성숙하다.”는 시선이 담겨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급식충’은 ‘먹을 것만 밝히는 단순하고 미성숙한 벌레들’이 되는 셈이야.


결손 가정이라는 단어에는 아빠, 엄마, 아이들 이렇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정의 형태를 ‘정상’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 바탕에 깔려 있어. 이런 가정을 정상이라고 여기게 되니 그것과 조금 다른 형태의 가정들은 비정상, 뭔가 불완전한 가정으로 보이는 거지.


‘절름발이 정책’은 ‘균형을 이루지 못한 정책’ ‘완전하지 못한 정책’ ‘정상적이지 않은 정책’이라는 뜻의 관용 표현으로 신문이나 방송 등 미디어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 이 표현을 쓰는 이들은 ‘불균형’ ‘불완전’ ‘비정상’을 말하려는 의도에서 이 표현을 썼을 거야. 그런데 잘 생각해 보자. 절름발이를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은 뭘까? 절름발이가 아닌 사람을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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