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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89313649
· 쪽수 : 23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풀꽃 사랑
첫 번째 이야기 l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주는 배려
아픔을 고백하고 나누는 것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것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는 것
그녀의 낡은 신발을 내버리는 것
다툴 일이 있을 때마다 산책을 하는 것
그의 작은 어깨를 토닥여 주는 것
상대방 부모님을 먼저 챙겨드리는 것
결혼은 현실임을 직시하는 것
추억을 함께 쌓아가는 것
그의 친구들을 존중해 주는 것
두 번째 이야기 l 원하는 사람이 되어주는 기쁨
명절 증후군을 함께 앓는 것
아이 키우며 철이 드는 것
결혼기념일 선물을 먼저 챙겨주는 것
때로는 악처가 되어보는 것
때로는 공처가가 되어보는 것
그녀가 원하는 책을 사다주는 것
화가 치밀 때마다 아이 눈치를 보는 것
그의 바람기를 요리하는 것
그녀의 주정을 받아주는 것
화목해지는 신기술을 끊임없이 도입하는 것
세 번째 이야기 l 끊임없이 서로를 재발견하는 열정
내 손안의 보물을 다시 살펴보는 것
다름에 적응하는 것
그녀를 위한 식사를 차리는 것
상대방의 변한 모습에 책임감을 느끼는 것
먼저 미안해하는 것
희생 속에서 자아를 찾는 것
사랑을 자주 표현하는 것
스스로의 품위를 지키는 것
맏아들 콤프렉스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
재산은 공동명의로 하는 것
네 번째 이야기 l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유
'봐라 병'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
다른 부부의 잘난 척에 당당하게 맞서는 것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
원칙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
그녀 대신 아이 학교 가보는 것
건강에 신경 써주는 것
숫자에 민감해 지는 것
새 식구를 맞아들이는 것
지친 그녀에게 휴가를 주는 것
다툼에서 계기를 발견하는 것
다섯 번째 이야기 l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행복
나와 가족을 위한 비자금을 만드는 것
그의 비자금을 눈감아 주는 것
그래도 한 번만 더 참아보는 것
아이에게 좋은 취미를 물려주는 것
스스로를 끊임없이 가꾸는 것
함께 있어도 가끔은 외로운 서로를 보듬어주는 것
그녀의 불안감을 나누어 갖는 것
그녀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주는 것
인연에 감사해야하는 것
다시 태어나도 함께할지 생각해 보는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안하다'는 말은 용서를 구하려는 뜻이 아닙니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위로받고 사랑을 확인하려는 표현입니다. 세상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답답하고 힘겨울 때, 먼저 이야기해 보세요. 나직한 목소리로 말입니다. '미안하다.' '미안해요.' 훈훈한 감정의 교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입니다. 그렇게 외롭기 때문에 자신의 빈 공간을 채워줄 반쪽을 만나 결혼이라는 것을 합니다. '완전해질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결혼은 완성이 아닙니다. 완성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목표이자 신기루일 뿐입니다. 그래서 다시 지치고 외로워집니다. 하지만 결혼을 했다는 것은 천만 다행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로울 때 위로해 줄 사람이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