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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이순덕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686
· 쪽수 : 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686
· 쪽수 : 92쪽
책 소개
낮은산 작은숲 시리즈 14권. 18년째 특수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작가 공진하가 평균보다 조금 느릴 뿐이지만 ‘비정상’ 혹은 ‘요주의’ 취급을 받으며 지내야 하는 아이의 속내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비슷한 처지의 또래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속도와 성과만을 위해 다그치는 많은 어른들에게는 배려와 반성의 계기를 제공한다.
리뷰
치*
★★★★★(10)
([100자평]동화를 잘 쓰는 사람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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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8)
([100자평]글도 그림도 사랑스럽다. 나도 모르게 순덕이를 응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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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
★★★★★(10)
([마이리뷰]공기놀이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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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
★★★★★(10)
([100자평]3학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도 자기 이름조차 제대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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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0자평]아이들이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게 해 주는 사회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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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0)
([마이리뷰]이제 쓸 수 있어요! 이순덕!)
자세히
*
★★★★★(10)
([마이리뷰]늦된 아이가 자라기에 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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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순덕! 이름을 또 틀리게 썼잖아. 내가 너 때문에 답답해서 못산다.
차라리 이름을 슨딕이라고 바꾸는 게 낫겠다. 그게 더 빠르겠어.”
순덕이는 이름 때문에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을 때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이름을 틀리게 썼다고 했는데,
선생님은 그 시험지가 내 것인 줄 어떻게 알았을까?’
그 생각을 하느라 정작 선생님이 야단치는 소리는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다.
순덕이는 할머니가 글씨를 읽을 줄 모른다는 말에 왠지 마음이 놓였다.
글자 하나 틀리게 써도 할머니는 알아채지 못할 게 틀림없으니까.
순덕이는 잠자코 공깃돌을 하나씩 늘어놓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순덕이 손끝을 지켜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공깃돌로 보여 주면 되겠구나. 공기놀이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머리도 좋네.”
순덕이가 공깃돌을 늘어놓으며 피식 웃었다.
“치, 나더러 머리 좋다고 하는 사람은 할머니가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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