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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89722915
· 쪽수 : 101쪽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추천의 글
한강에는 물고기가 살아요
첫째_ 쉽게 만나는 물고기와 보기 힘든 물고기
누치와 강준치로부터 온 편지 - 흔한 물고기도 사랑해 주렴
한탄강 새미로부터 온 편지 - 청계천을 돌려 주세요
은어로부터 온 편지 - 은어가 한강에서 잡힌 까닭은?
철갑상어와 흰수마자로부터 온 편지 - 한강에 사는 거인과 소인
둘째_ 물고기들의 알 낳고 새끼 기르기
붕어로부터 온 편지 - 붕어들의 한 해 살이
가물치와 버들붕어로부터 온 편지 - 내 알은 내가 지킨다
쏘가리와 줄공치로부터 온 편지 - 한강으로 올라와 알을 낳는 물고기를 소개합니다
어미 황복으로부터 온 편지 -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에서
셋째_ 강바닥에 사는 물고기
두우쟁이로부터 온 편지 - 바닥은 우리가 살기에 딱 좋아
대농갱이로부터 온 편지 - 어항 속에서 띄우는 편지
꺽정이와 얼룩동사리로부터 온 편지 - 물총새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걸
강주걱양태로부터 온 편지 - 특이한 내 이름에 대한 사연
넷째_ 외래종, 편견을 버려요
백련어로부터 온 편지 - 1m가 넘는 물고기를 보았니?
베스와 점농어, 블루길로부터 온 편지 - 외래종과 토종이 함께 살아가는 한강
다섯째_ 모자 쓴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부의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저씨가 만난 한강의 사계절
여섯째_ 더 알아보기
물고기와 사람의 호흡법
물고기의 다양한 먹잇감
민물고기를 잡아서 기를 때 피해야 할 일들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잉어 이야기를 하다보니 슬픈 기억이 떠오르는군. 몇 년 전 봄에 중랑천 하류에서 잉어들이 떼죽음을 당했어.
잉어들이 그 떼죽음 속에서도 살려고 물 밖으로 주둥이를 내밀고 숨을 쉬는데 그 때 헬리콥터가 나타나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지. 그런데 잉어들이 왜 그렇게 떼죽음을 당했는지 아니? 어처구니없게도 사람들이 비가 오는 틈을 타 중랑천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 강물이 오염되어 그렇다는구나.
연우야.
우리 붕어들은 참 이해할 수 없구나.
어떤 사람들은 쓰레기를 마구 버려 잉어들을 죽게 만들더니 또 어떤 사람들은 잉어들을 살리려고 헬리콥터까지 동원하고 말이야.
한강이 맑아져서 우리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있으면 그게 어디 우리 물고기들에게만 좋은 일이겠니? 사람도 물고기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보자~ - 본문 4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