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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아기 곰

두 마리 아기 곰

일라 (지은이), 이향순 (옮긴이)
  |  
북뱅크
2009-10-30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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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아기 곰

책 정보

· 제목 : 두 마리 아기 곰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창작그림책
· ISBN : 9788989863847
· 쪽수 : 32쪽

책 소개

동물 사진의 선구자 일라가 직접 아기 곰들을 기르면서 찍은 생생한 사진 그림책. 노는 데 정신이 팔려 멀리 나가면 길을 잃는다는 엄마의 말을 잊은 두 마리 아기 곰은 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숨바꼭질도 하고 씨름도 하며 노는 두 마리 아기 곰의 다양한 모습이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보는 것처럼 웃음을 자아낸다.

저자소개

일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카밀라 코플러(Camilla Koffler).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조각을 배운 후 사진가 엘지 랜도(Ergy Landau)의 제자로 들어가 사진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40년 미국으로 이민, 뉴욕에 동물 전문 사진 스튜디오를 세웠습니다. 생생한 동물들의 표정을 담은 사진 그림책으로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두 마리 아기 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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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 한국영화 연구에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비구니와 한국 문학』이 있으며, 『한계를 넘어서-묘엄 스님 생애와 한국 비구니 승단』를 번역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 『나의 특별한 장소』 『일(One)』 『영(Zero)』 등 여러 그림책을 번역했습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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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운 겨울 동안 땅 속 따뜻한 굴 속에서 아기 곰 두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오누이 아기 곰입니다. 엄마 곰은 커다랗고 털이 반들반들한 아주 멋진 곰이었습니다.
아기 곰들은 봄이 오기를 기다려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어서 빨리 햇볕을 쬐고 싶고,
풀과 꽃이 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 곰이 말했습니다.
“엄마는 꿀을 가지러 갔다 올 테니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금세 돌아올 거야.
멀리 나가면 안 된다. 그랬다간 길을 잃을지도 몰라.”


이윽고 꼭대기에 올라 주위를 빙 둘러보았습니다. 거기에선 멀리, 아주 멀리까지
보였습니다. 들판도 숲도 밭도 보입니다.
하지만 집과 엄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기 곰들은 갑자기 겁이 났습니다.
“우리, 길을 잃었나 봐. 이제 집에 돌아가고 싶어. 엄마가 보고 싶어. 엄마-”
한 마리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송아지였습니다. 아기 곰들은 송아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송아지도 아기 곰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엄마 못 봤니?” 하고 아기 곰이 물었습니다.
“아니, 못 봤는데.” 하고 송아지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 목장에서 한 발짝도 나가본 적이 없어서 말야. 저기 말에게 물어보는 게 어때? 말은 여기저기 다니니까 어쩌면 너희 엄마를 봤을지도 몰라.”
아기 곰들은 말에게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저, 아저씨. 혹시 우리 엄마를 못 보셨나요?”
“아니, 난 못 봤는데.” 말이 말했습니다.
“저 병아리에게 물어보렴. 쟤도 어쩌다 엄마하고
스물한 마리 형제들과 떨어지게 되었다더라.”
그래서 아기 곰들이 물어보기는 했지만,
병아리는 너무 어려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병아리가 한 말이라곤 삐악 삐악 삐악 하는
소리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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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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