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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노의 정원 (시골에서 배운 자연 생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90031280
· 쪽수 : 37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90031280
· 쪽수 : 37쪽
책 소개
여름방학 동안 시골에 사는 지노네 집에 머무르 게 된 구이도와 아리안나 남매. 두 사람이 정원에서 관찰한 동물들의 생태를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자연 관찰과 더불어,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동물들의 성장 변화를 배우게 하는 실험도 그림으로 설명한다.
책속에서
지렁이를 옮기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우리가 지렁이한테 이렇게 조심스러워야하지? 그저 하찮은 지렁이일 뿐인데 말이에요. 지노는 땅을 파다 말고 우리 생각을 읽은 듯 웃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실험을 하자고 했어요. 우리가 직접 지렁이의 집을 만들어 주자는 거예요.
가장자리에 두꺼운 나무판을 대고 네모난 투명 플라스틱판 두 개를 붙여 상자를 만들었어요. 상자 속에 여러 가지 흙과 나뭇잎을 층층이 채우고, 그 안에 지렁이 두 마리를 넣고 흙이 젖도록 물을 부었어요. 마지막으로 투명 플라스틱 위에 어두운 색깔의 헝겊을 덮었어요(지렁이는 지하 동물이라서 어둠을 좋아해요).
일주일이 지나자 우리가 만든 지렁이 집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지렁이들은 흙 속에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들며 돌아다녔고, 흙과 나뭇잎, 유기물 성분을 먹고는 꾸불꾸불한 똥을 남겨 놓았어요. 지렁이들이 흙 속에 만든 구멍 덕분에 산소가 잘 통해서 흙이 숨을 쉴 수 있다고 지노가 말했어요.
- 본문 24~2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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