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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일어일문학
· ISBN : 9788990054821
· 쪽수 : 220쪽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일어일문학
· ISBN : 9788990054821
· 쪽수 : 220쪽
책 소개
일본의 문예비평가 가와니시 마사아키가 120년 일본 소설의 역사를 안내한다. 그 이름을 빼 놓고는 일본 소설을 거론할 수조차 없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 시가 나오야, 다자이 오사무, 무라카미 류와 하루키를 중심으로 일본 소설이 걸어 온 역사를 조명했다.
목차
시작하며
I
나의 종언
집의 종언
성의 종언
신의 종언
II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종언
시가 나오야의 종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종언
다자이 오사무의 종언
오에 겐자부로의 종언
무라카미 하루키의 종언
III
전쟁의 종언
혁명의 종언
원폭의 종언
존재의 종언
역사의 종언
끝내며
책속에서
지금까지의 소설가들이 모두 병든 아내나 연인의 유령, 감각,영혼을 치유하기 위해 손을 뻗어 피부를 만지며 다가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갔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 회로를 끊었다.
... 무라카미는 '나는 나라는 것이 싫다'는 동일원리의 불쾌함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의 끝'에 있었던 '나'를 구출하는 장소까지 왔다. 이때의 '나'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세계의 끝'에 있었던 '나'와는 다른 인간으로 변신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작가는 '나'에게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라고 말하게 하고 있다. 이것에 의해 <해변의 카프카>의 '나'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의 '내'가 변신한 인간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30년 방랑은 끝났다. 지금 그 자신이 일반적인 것이 되어 있다. 이단이, 정통 없는 시대의 정통이 된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종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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