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한의학
· ISBN : 9788990116482
· 쪽수 : 912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기 앞서.동의학연구소 이종대
우리 의학체계의 핵심이며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처방들로 구성된 요약편
추천사.전세일/포천중문의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
한의학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
추천사.김용호/전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방약합편의 이해와 운용을 한층 깊고 편리하게
추천사.류재환/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동서의학과 교수
활투침선을 자세하게 설명 초학자도 쉽게 볼 수 있게
추천사.김상찬/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30여 년 임상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주석을 달아
001. 신력탕腎瀝湯
002. 지황음자地黃飮子
003.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
004. 만금탕萬金湯
005. 팔보회춘탕八寶廻春湯
006. 이중탕理中湯
007. 진무탕眞武湯
008. 사역탕四逆湯
009.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
010. 보음익기전補陰益氣煎
011. 이음전理陰煎
012. 생맥산生脈散
013.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014. 삼귀익원탕蔘歸益元湯
015. 승습탕勝濕湯
016. 삼기음三氣飮
017.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
018. 청리자감탕淸離滋坎湯
019. 전씨이공산錢氏異功散
020.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021. 삼출건비탕蔘朮健脾湯
022.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023.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024. 응신산凝神散
025. 삼령백출산蔘?白朮散
026. 태화환太和丸
027. 구선왕도고九仙王道?
028. 대조환大造丸
029. 용부탕茸附湯
030.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031. 쌍화탕雙和湯
032. 팔물탕八物湯
033.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034. 고진음자固眞飮子
035. 인삼영양탕人蔘養榮湯
036. 고암심신환古庵心腎丸
037. 구원심신환究原心腎丸
038. 공진단拱辰丹
039. 귤피전원橘皮煎元
040.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041. 증익귀용환增益歸茸丸
042. 쌍보환雙補丸
043. 이신교제단二神交濟丹
044. 인숙산仁熟散
045. 소건중탕小建中湯
046. 우귀음右歸飮
047. 대영전大營煎
048. 양의고兩儀膏
049. 정원음貞元飮
050. 비화음比和飮
051.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052. 청상보하환淸上補下丸
053. 인삼복맥탕人蔘復脈湯
054. 정향시체산丁香??散
055. 장원탕壯原湯
056. 복원단復元丹
057. 사수음四獸飮
058. 냉부탕冷附湯
059. 휴학음休?飮
060. 하인음何人飮
061. 경옥고瓊玉膏
062. 반룡환斑龍丸
063. 비원전秘元煎
064. 사군자탕四君子湯
065. 거원전擧元煎
066. 귀비탕歸脾湯
067. 진음전鎭陰煎
068. 사물탕四物湯
069. 육군자탕六君子湯
070. 안회이중탕安蛔理中湯
071. 삼기탕蔘?湯
072. 사주산四柱散
073. 팔주산八柱散
074. 오덕환五德丸
075. 사신환四神丸
076. 위관전胃關煎
077. 실장산實腸散
078. 제천전濟川煎
079. 윤혈음潤血飮
080. 교밀탕膠蜜湯
081.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
082. 자석양신환磁石羊腎丸
083. 건리탕建理湯
084. 삼원음蔘圓飮
085. 부양조위탕扶陽助胃湯
086.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
087. 청아환靑娥丸
088.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
089. 대방풍탕大防風湯
090. 난간전煖肝煎
091. 회향안신탕茴香安腎湯
092. 탈항삼기탕脫肛蔘?湯
093. 탁리소독음托裏消毒飮
094. 가미십전대보탕加味十全大補湯
095. 자신보원탕滋腎保元湯
096. 국로고國老膏
097. 조경산調經散
098. 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
099. 수비전壽脾煎
100. 복원양영탕復元養榮湯
101. 조경종옥탕調經種玉湯
102. 육린주毓麟珠
103. 부익지황환附益地黃丸
104. 사물황구환四物黃狗丸
105. 보생탕保生湯
106. 교애궁귀탕膠艾芎歸湯
107. 교애사물탕膠艾四物湯
108. 안태음安胎飮
109. 금궤당귀산金?當歸散
110. 가미팔진탕加味八珍湯
111. 불수산佛手散
112. 궁귀탕芎歸湯
113. 단녹용탕單鹿茸湯
114. 이어탕鯉魚湯
115. 삼출음蔘朮飮
116. 보허탕補虛湯
117. 당귀양육탕當歸羊肉湯
118. 당귀황기탕當歸黃?湯
119. 삼출고蔘朮膏
120. 백출산白朮散
121. 보원탕保元湯
122. 구미신공산九味神功散
123. 안태산安胎散
책속에서
가미대보탕과 비교하면 두 처방 모두 뇌혈관장애로 인한 중풍에 사용한다. 그러나 가미대보탕은 중풍으로 인한 다양한 후유증에 사용하며, 약성을 응용하여 견비통(肩臂痛)이나 요통(腰痛) 같은 일반적인 신체통에도 사용한다. 반면 지황음자는 가미대보탕증보다 증상이 가벼울 때 사용하며, 중풍과 상관없는 하지무력에도 사용한다.
한약을 가르쳐 주던 선생께서 “중풍으로 쓰러진 사람들 중에 손을 허리에 넣어 봐서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심각한 상태이니 치료하기 힘들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 내키지 않았다.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은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허리부분이 만곡(彎曲)되어 있어 누워 있을 때 허리 밑으로 손을 넣으면 허리와 방바닥 사이에 손바닥이 들어갈 공간이 생기는데, 이 할아버지처럼 손바닥이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라는 것은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이완되어 처져 있는 것이므로 전신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큰 키에 날씬하고 살결이 희고 소음인으로 보이는 아가씨였다. 약을 복용하고 2달여 만에 다시 내원했을 때 확인해 보니, 보통 때에는 3달에 한 번 월경을 했는데, 이번에는 50일 만에 월경이 있었고 월경을 할 때 덩어리와 냉이 거의 없어졌다. 약을 복용한 후로는 배가 항상 따뜻한 느낌이며, 첫 번째 약을 먹은 이후론 감기증상이 모두 없어졌다. 또 소화가 잘된다. 피로감도 거의 없어졌고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신경증상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