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의 작은 조각

마라 락클리프는 1991년부터 활동한 전문작가입니다. 그녀가 처음 별똥별을 본 것은 아주 추운 날 밤, 친구들과 함께였습니다. 들판에 낡은 담요 더미를 쌓아 올리고 함께 모여서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며 깨끗한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 다른 세상에서 온 작은 조각이 눈앞에서 반짝이는 중요한 순간에, 눈을 깜빡이면 어쩌나 두려워하며 유성우를 기다렸지요. 마라 락클리프는 현재 버지니아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다른 세상의 작은 조각]은 어린이를 위해 쓴 그녀의 첫 작품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수년간 출판 기획과, 편집, 집필을 했습니다. 인터넷 어린이 서점에서 신간 소개와 서평 관리를 했고, 현재는 해외의 유익한 그림책을 국내에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영리한 카멜레온><쉬잇! 모두 잠을 자요><멈춰! 코끼리야 멈춰!>등이 있습니다.

살리마 알리칸은 자신의 일생을 건 예술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그림을 공부한 살리마 알리칸은 현재 사립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른 세상의 작은 조각]은 그녀의 첫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