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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

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

(죽음 앞에 선 가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

낸시 거스리, 데이비드 거스리 (지은이), 안정임 (옮긴이)
  |  
사랑플러스
2009-10-1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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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

책 정보

· 제목 : 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 (죽음 앞에 선 가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0285904
· 쪽수 : 280쪽

책 소개

가족 중 누군가가 죽었다면 남아 있는 가족이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은 극복될 수 있을까? 그리고 기타 현실적인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와 낸시 거스리 부부는 세 자녀 중에서 두 아이를 희귀병으로 잃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깊은 신앙과 사역으로 이겨낸 사람들이다.

목차

감사의 글
추천의 글
머리글

1 장 어떻게 지내세요?
하나님이 빈자리를 채우신다 _ 안젤라 로빈스 부인과의 인터뷰
2 장 용서를 선택하라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했는가? _ 수잔 쉐퍼 부인과의 인터뷰
3 장 마음의 고통을 덜어 내려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걸까? _ 리처드 C. 쉘턴 교수와의 인터뷰
4 장 슬픔 중에 만나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았어요 _ 그라시아 번햄 선교사와의 인터뷰
5 장 아름다운 천국, 그 아련한 소망이여!
기나 긴 작별인사 _ 맥스 루케이도 목사와의 인터뷰
6 장 아이를 잃은 부부에게
7 장 아내의 슬픔
8 장 남편의 슬픔
따로, 그리고 같이 슬퍼하기 _ 렉스와 코니 켄네메르 부부와의 인터뷰
9 장 슬픔에 잠긴 자녀를 보며
자녀가 슬픔을 극복하도록 도우려면 _ 앤 퍼디 선생님과의 인터뷰
자살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도우려면 _ 캐서린 쿤스 상담가와의 인터뷰
슬픔에 잠긴 남자 아이들을 도우려면 _ 데이비드 토마스 상담가와의 인터뷰
강해지려고 애쓸 필요 없어! _ 레이첼 로빈스 양과의 인터뷰
10장 살았던 날들을 축하하라
온전하고 단란한 가정으로의 회복 _ 빌 리 씨와의 인터뷰
11장 추억하기
12장 무덤 앞에 서서
13장 놓아주기

저자소개

낸시 거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평생 나를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그분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사랑이라고 낸시는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캐내야 할 보물입니다. 깊이 들어갈수록 지혜가 보이고, 그 지혜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만물을 속량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의 아름다움이 더욱 드러나죠.” 낸시의 인생 경험 또한 그녀의 가르침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낸시와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에게는 아들 매트 외에 젤웨거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각각 6개월을 살았던 딸 호프와 아들 가브리엘이 있었다. 낸시는 두 자녀를 잃은 후 배운 교훈을 담아 2002년 그녀의 첫 번째 책 『미루어진 기쁨, 비밀』(사랑플러스)을 펴냈다. 이후로도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는 열정으로 계속해서 책을 썼다. 그렇게 최근까지 성경 공부, 묵상, 신앙 일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권이 넘는 기독교 서적을 저술했고,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첫 번째 책 외에 『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사랑플러스), 『내 아이를 위한 한 페이지 묵상 365』, 『하나님 어떻게 기도할까요?』, 『나는 예수님을 볼 수 있어요』, 『진정한 왕』(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낸시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를 더욱 키우고자 현재 리폼드신학교에서 신학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활발한 저술 활동, 공부와 더불어 그녀는 자녀의 죽음을 겪은 부모들을 위한 영성 수련회 레스피트 리트릿(Respite Retreat)을 주최하고, 국내외 콘퍼런스 연설, 팟캐스트 진행,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에 정기 기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여성을 위한 성경 신학 워크숍을 통해 여성들을 교육하는 사명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nancyguthr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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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거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들 매트와 함께 테네시 주에 있는 내슈빌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이자 세 명의 자녀 중에서 두 자녀를 잃은 특별한 가족이기도 하다. 딸 호프는 1998년도에 태어나 젤웨거 신드롬이라는 희귀한 불치병에 걸려 199일 만에 세상을 떠났고, 두 번째 아들, 가브리엘도 같은 병으로 183일의 짧은 생을 살았다. 고통스러운 상실감과 슬픔이 거스리 부부를 짓눌렀지만, 이 부부는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하심을 경험하며 삶에 대한 기쁨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욥과 같은 놀라운 이 이야기는 타임지를 비롯한 많은 매체와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 주었다. 특히 아내 낸시 거스리가 쓴 『비밀-미루어진 기쁨』(사랑플러스) 책은 2002년도에 출판된 후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수백만의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거스리 부부는 이때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상담자가 되면서 위로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저술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그리프쉐어(GriefShare)의 운영자이자 이곳에서 사용하는 교재용 비디오 시리즈의 기획자로서 사별의 아픔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돕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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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0년부터 예수전도단(YWAM)에서 전임사역자로 11년간 사역했고 이후 캐나다 Tyndale Universit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하나님, 당신을 의심해도 될까요?」, 「위험한 순종」(이상 국제제자훈련원),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삶」, 「당신에게 없는 믿음」(이상 예수전도단), 「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 「나도 변화될 수 있다」, 「성찬이란 무엇인가」, 「중단 없는 기도」(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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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날 나는 그 책의 저자가 했던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고통받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도와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통이 사그라지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통 중에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은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유산을 경험한 부인들이 자신처럼 유산한 부인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함께 슬픔을 나누면서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남편을 잃은 부인들은 동일한 처지의 부인들을 위로해 줌으로써 자신이 당한 불행의 의미를 찾기도 한다. 또한 아이를 잃은 부모들 중에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사랑함으로써, 혹은 비탄에 젖은 부모를 위로함으로써 아이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호프가 죽고 나서 몇 주 뒤인 7월의 어느 날 밤, 나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뒤뜰에 나가 밤하늘의 별들을 쳐다보며 호프를 생각했다. ‘너는 지금 천국에 있겠지. 하지만 천국은 내게 너무도 멀게 느껴지는구나.’ 사실을 말하건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사별의 슬픔을 달래주지는 못한다. 다만 천국의 소망을 품었을 때 아픈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기는 한다.
천국은 단순한 피상적이고 감상적인 죽음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확실한 소망이며 실제적인 기쁨이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진리를 발견하고 천국을 막연히 환상적인 곳으로 여기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럴 때만이 애통하는 자들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과 진정한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우리 가족이 지금처럼 온전하게 치유되리라고 기대조차 하지 못했다. 이렇게 세 명의 가족이 다시 오순도순 사는 날이 올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다섯 명의 우리 가족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이 올 것이다. 호프와 가브리엘은 먼저 떠났지만 언젠가는 그 아이들과 만나 우리 모두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사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들이 그 아픔을 치유 받고 환하게 웃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그 깊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되돌아보며 감사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별의 아픔을 사용하셔서 당신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열매가 맺히게 하시는 그날을 기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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