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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

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

유영 (지은이)
미네르바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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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0299482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8-08-30

목차

서문

chapter 1 원만한 인간관계가 모든 관계를 지배한다
아이는 부모를 흉내 내며 성장한다 14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독점하고 싶어 한다 16
아이 앞에서 배우자와 다투는 행동을 삼간다 19
부모의 감정은 아이에게 전해진다 21
아이는 맞벌이 엄마를 이해해야 한다 22
공평하지 않은 부모는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25
공격적인 부모, 소극적인 부모 28
부모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물려주지 마라 29
아이의 질문을 막지 마라 32
아이의 열정을 방해하지 마라 34
형제를 경쟁상대로 보지 않도록 깊은 유대관계를 갖게 하라 35
동생과 함께 부모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39
애완동물을 키우면 풍부한 정서를 얻을 수 있다 41
약속의 가치를 가르쳐라 42

chapter 2 예의 바른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아이의 사교성을 키워 주는 부모가 되자 46
스스로 예절을 알아가는 언어 학습을 놓치지 마라 48
식사 예절은 한 살부터 가르친다 52
공공장소에서도 예절이 필요하다 54
생명을 보호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56
집안일로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한다 58
인사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자 60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이로 키우기 64

chapter 3 어릴 때의 습관이 삶을 좌우한다
거짓말을 하는 아이 68
편식하는 아이, 음식을 남기는 아이 70
씻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 71
눈물이 많은 아이 73
자립심이 없는 아이 77
자기만 아는 아이 80
참을성이 없는 아이 81
반항하는 아이 83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85
어지르고 뒷정리를 하지 않는 아이 87
고자질하거나 험담하는 아이 91
수다쟁이 아이 93
텔레비전, 게임에 집착하는 아이 95
낯가림이 심한 아이 97
친구들과 자주 다투는 아이 99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 101

chapter 4 효과적인 훈계와 칭찬의 기술
아이의 응석,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108
칭찬은 회초리보다 더 빨리 아이를 변화시킨다 110
내 아이, 어떻게 훈계해야 하나? 114
위험한 행동은 그 자리에서 혼내야 한다 116
꾸짖을 때 인격을 무시하는 말은 삼가기 117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이를 꾸짖지 마라 119
체벌이 아이의 못된 습관을 잡아 줄까? 120
계속되는 잔소리는 효과가 없다 122
아이를 믿어 주기 126
“너를 위해서”라는 말은 효과가 없다 127
부모를 비판하는 아이를 나무라지 마라 128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 130
아이의 지나친 욕심을 균형 있게 잡아 주자 133
아이에게 폭력은 절대로 휘두르지 않는다 135
따돌림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138

chapter 5 창의력이 큰 아이가 풍요로운 삶을 산다
역할놀이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기 142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144
신문, 뉴스와 가까워지기 147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운다 149
자연과 친해지기 150
놀면서 창의력 학습하기 151
제 손으로 장난감 만들기 152
이야기짓기를 통해 상상력 키우기 154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기 157
계획적인 아이가 미래를 설계한다 158
엉뚱한 아이디어에 맞장구치기 160
유아어를 멈추고 어른 말을 가르쳐라 161
유머러스한 아이로 키운다 163
몸이 건강해야 두뇌가 활발해진다 165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인정해 줘라 168
연필, 색연필, 종이를 늘 아이 곁에 둔다 169
호기심을 막지 마라 172
혼자서 할 수 있다고 말하게 하라 174
오른손처럼 왼손을 사용하기 175
말싸움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훈련한다 177
모든 학습의 기초, 기억력을 훈련하라 178

chapter 6 지나친 무관심, 과잉보호는 아이에게 독이 된다
특기와 소질 찾기 182
자신의 미래는 아이가 선택하게 하라 183
성적표에만 민감한 엄마가 되지 마라 185
당장 과잉보호를 멈춰라 186
지나친 방임은 아이를 외롭게 한다 190
아이의 소유권 인정하기 192
자신의 일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 193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이해시키려면 관심과 애정을 보여라 194
게으른 생활 태도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196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197
좋은 친구와 함께해야 한다 198
부모의 충고와 조언을 감사히 받아들이도록 지도하라 200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가치 201
언제나 아이가 우선시되는 생활은 하지 마라 203
지나친 간섭 삼가기 205
아이에게 부탁하기 206
좌절과 시련 이겨 내기 208
우리 아이 자신감 키우기 209
나누면서 행복을 느끼는 삶 212

chapter 7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해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와 특징 이해해야 한다 216
여성과 남성에서 벗어나기 218
남자 아이도 보호가 필요하다 223
여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 주지 않기 224
남자 아이와 어울리기 226
내 아이의 바람직한 이성 교제 227
성범죄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고, 필요성을 인식하라 228

chapter 8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진 아이들은 돈의 소중함을 안다
우리 아이 통장 만들기 232
아이와 함께 시장에 가자 237
돈을 낭비하지 않는 습관 들이기 239
자기 나름대로 돈 관리를 해 본다 242
가정 내의 수입과 지출을 알기 243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은 아이를 위해서 써라 245

저자소개

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젓한 시골로 내려와 생활을 시작한 지가 벌써 10년의 고개를 넘어서고 있다. 앞뒤 가릴 여유조차 없이 꼭 야심한 시각에 도주를 하듯이 아토피에 휘둘리는 딸을 위해서라는 어설픈 이유를 앞세워 왔던 곳이 어느덧 몸에 꼭 맞는 옷처럼 편하고 헐거워졌다. 이렇게 몸이 먼저 적응하는 동안 아이는 뽀얀 살에 윤기가 흐르는 어린이가 되었다. 원고지에 씨앗을 심고 작은 텃밭에 호미와 씨앗으로 시를 쓴다는 시인은 자신의 삶을 돌이켜 생각하건대 지금까지 자신이 판단하여 실천한 것 중 가장 잘한 것이라고 스스로 대견하게 여긴다. 이는 자신의 생각도 넉넉해지고 토끼 같은 아이들이 마냥 행복해 하며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증명이 된다고 한다. 부모의 마음이란 이런 것일 게다.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자식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배부르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보다 자식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이 더 보람차다. 그저 마냥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마냥 행복해 진다는 시인은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마냥 웃는다. 이렇게 자신이 웃으면 아이들도 자신을 보며 마냥 웃게 된다고 하면서 또 웃는다. 저자가 그동안 썼던 책으로는 ‘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와 ‘아이와 공감하는 절대육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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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짓말을 하는 아이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대개의 부모는 아이가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크게 화를 내며 나무란다. 그러나 이렇게 혼내고 나무라기만 해서는 아이의 거짓말하는 버릇을 고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부모에게 혼나기 싫어서이기 때문이다.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을 했다가 혼이 난다면 다음에는 거짓말이 들키지 않는 방법을 연구할지도 모른다. 부모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야단치는 것 대신 아이가 왜 거짓말을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지 말고,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혼이 날 것이 뻔한 상황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아이는 별로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과거 우리의 선조들은 거짓말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갖고 아이를 교육했다. 솔직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작은 수고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크게 키워 어렵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난 뒤에 진실을 시인하더라도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이의 잘못에 대해 관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이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한 아이의 용기를 높이 사야 한다.
한편 부모의 관심을 받으려고 혹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도 있다. 부모의 관심 밖에 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부모의 관심을 끌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통해 자신이 혼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혼나는 시간 동안은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 이런 때는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벌을 주는 대신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독서 습관은 여러 모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정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궁금한 것, 관심이 가는 것, 필요한 정보를 책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독서 습관은 어릴 때부터 기르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아이가 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부모가 읽어 주고, 함께 그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구연동화를 하듯이 책 속에 나오는 각 인물의 특징에 맞게 목소리를 바꿔 보고,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서 읽어 주면 아이가 책의 내용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가 흥미를 보이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책을 읽어 주는 것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아이들을 위해 나온 책에는 꽤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 많으므로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서 여러 가지 책 가운데서 읽을 책을 고르는 것이다.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동식물을 섬세하게 그림으로 그려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나 동식물이 의인화되어 있는 내용의 책을 고를 수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마찬가지로 자동차를 비롯해 비행기, 기차, 배 등 교통·운송 수단에 관한 책을 고를 수 있다.
어른도 관심이 없는 분야에 대한 책을 읽으면 쉽게 지루해진다. 아이가 관심도 없는 책을 억지로 읽기 시작하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독서를 한 효과도 줄고 심각한 경우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 우선 아이가 책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의 지도 없이 처음부터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고르기란 꽤 어려운 일이다. 책의 종류도 잘 모를뿐더러 방대한 양의 책들 가운데서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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