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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요건 몰랐지?

얘들아, 요건 몰랐지?

(전 세계 초등학생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46가지 궁금증)

가이 캠벨 (지은이), 윤정숙 (옮긴이)
거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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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요건 몰랐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얘들아, 요건 몰랐지? (전 세계 초등학생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46가지 궁금증)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9033278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8-07-15

책 소개

"얼룩말은 흰 바탕에 검정 줄무늬일까, 검정 바탕에 흰 줄무늬일까?", "지구 상의 동물 중 뇌가 가장 큰 코끼리는 건망증이 없을까?" 등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엉뚱하고 알쏭달쏭한 궁금증은, 어디다 물어봐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런 곤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박학다식하고 명쾌한 답이 모두 담겨 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눈을 뜨고 재채기를 하면 눈알이 튀어나올까?
2. 코끼리도 건망증이 있을까?
3. 코를 막고도 맛을 느낄 수 있을까?
4. 고양이는 절대 떨어지지 않을까?
5. 빙하가 모두 녹으면 어떻게 될까?
6. 머리 없는 닭이 살 수 있을까?
7. 왜 나는 내게 간지럼을 태울 수 없을까?
8. 캥거루는 왜 깡충깡충 뛸까?
9. 내 몸을 뜯어먹으면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10. 태양빛은 언제 꺼질까?
11. 우리는 왜 얼룩말을 타고 다니지 않을까?
12. 하품은 왜 따라하게 될까?
13. 무인도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14. 돌고래도 서로 대화를 나눌까?
15. 초콜릿은 몸에 해로울까?
16.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동물은 얼마나 될까?
17. 손가락 관절에서 뚝뚝 소리를 내는 건 나쁠까?
18. 지구에 운석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19. 상어, 사자, 악어 중 누구에게 잡아먹힐 확률이 더 높을까?
20. 내가 만약 죽었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21.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은 무엇일까?
22. 쌍둥이는 지문도 똑같을까?
23. 왜 북극곰은 더 따뜻한 곳으로 이사 가지 않을까?
24. 천둥소리는 왜 나는 걸까?
25. 어떤 사람이 예뻐 보일까?
26. 개가 더 똑똑할까, 고양이가 더 똑똑할까?
27. 맛없는 음식이 몸에 좋은 이유는?
28. 다람쥐꼬리에는 왜 털이 많을까?
29. 꿈이 정말 미래를 말해 줄까?
30. 지구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공간은 어느 정도일까?
31. 얼룩말의 얼룩은 어떤 색깔일까?
32. 거미는 왜 거미줄에 붙지 않을까?
33. 하늘은 왜 파란색일까?
34. 과연 과학자들은 공룡을 되살릴 수 있을까?
35. 왜 잠을 자도 피곤한 걸까?
36. 콜라만 마시고 얼마나 살 수 있을까?
37. 코끼리는 얼마나 높이 뛸 수 있을까?
38. 약은 어떻게 병을 고칠까?
39. 다른 별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40. 남자와 여자 중 누가 운전을 더 잘할까?
41.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는?
42. 한 가지 음식만 먹고살아야 한다면 어떤 걸 골라야 할까?
43.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일까?
44. 가장 재미있는 것은 무엇일까?
45. 파리는 어떻게 천장을 걸어다닐까?
46.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가이 캠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어린이책 작가로 과학적 상식을 활용한 흥미로운 책들을 썼습니다. 이 책 말고도 〈코끼리는 얼마나 높이 뛸까?〉, 〈두뇌 훈련 퍼즐〉, 〈소년들을 위한 생존서〉 등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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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택시 소년>,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물이 돌고 돌아>,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 : 중력 이야기>, <생각하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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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룩말의 검은 털은 검은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 때문이에요. 그런데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새끼 얼룩말은 그 세포가 검은 색소를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하얀색이지요. 그리고 검은 줄무늬는 새끼 얼룩말이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생기게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하얀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 옳을 수도 있어요.

어느 쪽이 옳다고 생각하든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바로 얼룩말의 얼룩무늬는 배고픈 사자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사자들은 색깔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풀숲에 서 있는 얼룩말의 줄무늬를 알아보지 못한답니다. - 본문 '얼룩말의 얼룩은 어떤 색깔일까?' 중에서


거미줄은 실크라는 물질로 만들어졌어요. 거미는 여러 종류의 실크로 거미줄을 만들 수 있어요. 알을 덮어씌우거나 벌레를 잡는 실크는 거미줄을 만들려고 만들어내는 실크와 다르답니다. 어떤 실크는 끈적거리지만 어떤 실크는 끈적이지 않지요.
먹이를 잡으려고 거미는 자전거 바퀴 모양의 거미줄을 만들어요. 먼저 두 개의 나뭇가지 사이에 하나의 실크 줄을 걸지요. 그다음 자전거 바퀴의 타이어처럼 원으로 테두리를 만들어요. 그럼 그 나뭇가지 사이의 거리가 그 원의 지름이 되는 거예요. 다음에 거미줄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바퀴살을 만들고, 그다음에는 이 바퀴살들을 이어주는 소용돌이 모양의 줄을 치는 거예요. 이때까지는 끈적거리는 실크를 사용하지 않아요.
다음에 거미는 거미줄에 두 번째로 소용돌이 모양의 줄을 쳐요. 이번에는 끈적거리는 실크로 파리도 꼼짝 못하는 거미줄을 치는 거예요. 거미는 어떤 거미줄이 끈적거리고 어떤 거미줄이 끈적거리지 않는지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끈적거리는 줄을 피해 끈적거리지 않는 줄만 밟고 다니는 거예요. - 본문 '거미는 왜 거미줄에 붙지 않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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