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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계단

(건축의 변주)

에블린 페레 크리스탱 (지은이), 김진화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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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계단 (건축의 변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062021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7-04-17

책 소개

'계단'이라는 건축의 한 요소를 중심에 두고, 건축과 관련된 문화사를 풀어낸 책. 계단이 갖는 다양한 모습들, 그리고 계단 안에 숨겨져 있는 변화무쌍한 비밀들을 다양한 시각과 미시적 관점을 통해 보여준다. <벽 - 건축으로의 여행>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소개되는 프랑스의 여성건축가 에블린의 저서이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장 오름과 내려감: 계단과 공간 정복
이동의 장소
정복의 장소
보호의 장소
만남의 장소

제2장 걷기와 재기: 계단, 몸 그리고 기하학
측정 도구로서의 몸
발걸음과 자
변형
인간 스케일과 도시 스케일

제3장 봄과 보여짐: 계단과 연출
연단에서 계단강의실까지
무대장치에서의 계단
계단의 연기
힘의 계단

제4장 하강과 상승: 계단과 상징성
신화와 영성
지옥으로의 하강과 천국으로의 상승
약속의 땅

글을 마치며
참고 도서
옮긴이의 글
인명 해설, 찾아보기

저자소개

에블린 페레 크리스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건축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다. 1972년 프랑스 공인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뒤 공공시설 등을 주로 짓고 있다. 2007년 현재 여러 대학과 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벽 - 건축으로의 여행>, <계단 - 건축의 변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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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페레 크리스탱의 다른 책 >
김진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9년 한남대 건축과를 졸업한 뒤, 2003년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에서 프랑스 공인건축가 자격을 취득하였다. 2005년 한남대 건축학부에 출강했으며, 2007년 현재 도쿄에 머물면서 여행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 <벽 - 건축으로의 여행>, <계단 - 건축의 변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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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승강기는 계단이 갖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지 않음을 상기하자. 승강기는 '빠르다', '혼잡하다', '밀실의 공포감을 준다' 등의 특징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징은 사람들이 서로 시선을 주고받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인가! 사람들은 승강기 안에서 얼굴을 마주치거나 눈길을 주고받으려 하지 않는다. 계단은 친근함의 정도를 나름대로 조절할 수 있다. 똑같은 단 위에 같이 있다는 것은 신뢰의 표현이며, 서너 단 떨어져 있다면 딱히 중요하지 않은 평범한 대화를 나누기에 좋을 것이다. - 본문 56쪽, 제1장 '오름과 내려감' 중에서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계단은 건물의 기하학적 단순성을 나타내는 데 가장 알맞은 형태로 고안되었다.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네 개의 계단이 건물정면을 대각선으로 지나가면서 표현하는 간결한 문체는 곧바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속과 유리로 이루어진 장엄한 평행육면체 덩어리 위에 유일하게 장식되어 있는 이 커다란 붉은 색 계단은 그 순수함으로 센터의 자유로운 유동성과 방문객의 끊임없는 운동감 그리고 도시와 문화의 상호교류를 표현하고 있다. - 본문 85쪽, 제2장 '걷기와 재기' 중에서

계단과 시각의 관계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곳은 아마도 연극 극장일 것이다. 그리스어 '테아'는 '쳐다보는 행동, 시각, 공연'을 뜻하며, 고대인들은 좋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스의 최초 극장은 기원전 4, 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의 극장들은 반원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그라댕(계단식)을 설치하기 위해 에피다우로스나 델포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자연 경사면을 이용했다. - 본문 108~109쪽, 제3장 '봄과 보여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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