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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90706300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아이 교육을 위한 몇가지 조언
1.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2. 청소년은 설교의 대상이 아니다
어린 아이 마음과 같은 예수
3. 어린 예수께 배운다
4. 하나님을 섬기듯
5. 어린 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옮긴이의 말_ 어른이 아이다워져야 한다
책속에서
그러기에 나는 제일 먼저 부모님들에게 아이 기분을 상하게 만들거나 아이의 생각을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아니면 적어도 행동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조금만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대할 수 있다. 아이는 ‘항상’스스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생각한다. 아이의 눈은 주위를 이리저리 살피다가 뭔가 흥미 있는 게 있으면 천진스럽게 거기에 푹빠져 즐겁게 논다. 아이는 뭔가를 생각하거나 관찰할 때 완전히 거기에 몰입한다. 이것이 그 아이의 첫 학교이며, 아이 스스로 배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아이를 보고 있으면 천사가 그 아이 옆에서 이끌며 가르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기에 아이를 방해하는 어리석은 짓은 곧 그의 천사를 훼방하는 것이다.
명심하자. 어린 아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열린 눈으로 아이를 보자!
그런 부모들은 아이들을 잠시도 혼자 내버려 두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주질 않는다. 아이들을 제대로 믿어주지도 않으면서 존경심과 순종심이 없다고 트집만 잡는다. 결국 아이들은 기쁨이 사라지고 할 수만 있다면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한다. 그 아이들 성격에는 장애가 생겨 슬프고 우울하고 완고해지고 삐뚤어지며, 결국에는 완전히 파괴되어 버린다. 그런 아이들에게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