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위글스워스의 매일 묵상

20세기 초중반에 세계를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님의 강력한 기름부음을 증거한 영국의 전설적인 복음전도자이다. 그의 사역 속에 나타났던 초자연적인 치유의 기름부음은 비단 당시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후세대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다수의 영적 사역자들이 극찬하며 본으로 삼았던 믿음의 사도였다. 그의 40여 년의 사역 기간 동안에 23명의 죽은 사람이 살아났고, 잘린 팔다리가 정상으로 자라났고, 암 환자들과 불치환자들이 즉석에서 고침받는 등의 기적들이 빈번히 일어났다. 그는 성경 외에는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사람이었으나 그에게서 영향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이 그가 증거했던 메시지들을 편집하여 수십 권의 책으로 엮었으며, 여러 작가는 그의 전기를 기록하여 후대의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그의 책들과 전기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풀러신학 대학에서 교역학 석사를 받았다.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캔자스 한인 침례교회를 담임하였다. 현재, 아가페 신학교 교수이자 아버지 마음 전문 사역자로 활동하며 세계 아버지 마음 사역자들의 모임인 아버지 마음 포름의 아시아 대표를 맡고 있다. 아내 권경남과의 사이에 딸 민성과 아들 요한을 두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치유 사역의 거장들>, <열린 하늘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