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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나이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087802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4-02-1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087802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4-02-10
책 소개
몸과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는 사춘기는 아이들에게 무척 힘든 시기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어른들의 세계는 무조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닥쳐오는 신체적 변화는 더욱더 생활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러한 사춘기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밀착해서 보여준다.
목차
1.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
2. 똥배일까, 아닐까?
3. 화도 나고 우울한 날
4. 청설모를 쫓아갔다가
5. 산모퉁이 외딴집
6. 숲 속의 돌고래와 성모 마리아
7. 대추나무집 도둑고양이
8. '섬 집 아기'는 미완성
9. 우리들은 모두 다 친구
10. 아기와 진달래를 위하여
11. 장마
12. 초록빛을 잃은 산허리
13. 소원을 빌면서
14. 기다린다는 것
15. 내 마음의 나이테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너, 아기 낞는 거 봤어?"
동구가 현정이를 보며 물었다. "으응" 하며 현정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땠어?"
"말하기 싫어."
"왜?"
동구의 질문에 현정이가 잠시 망설이더니 좀 굳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사실은... 이상하고 무서웠어."
현정이의 말에 동구가 동감 어린 표정을 지었다. 나 역시 현정이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진달래의 비명소리가 아직 귓속에 쟁쟁하게 남아 있었으므로.
"그럼, 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 아름답다는 말은 어떻게 되는 거지?"
윤모가 얘기하며 현정이를 바라보았다. 현정이는 오래 전에 보건 선생님이 했던 말을 상기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글쎄, 그건 나도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어. 두고두고 더 생각해 바야 할 것 같아."
-본문 pp.222~22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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