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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90994448
· 쪽수 : 383쪽
책 소개
목차
[ 시앗 ]
추천의 글 1. 시앗이 뭐지? - 황인영(아줌마닷컴 대표)
추천의 글 2. 나는 밤새워 이 책을 읽으면서 분해 떨었다 - 박계형(소설가)
프롤로그 : 어머님 전상서
1
불행 중 다행 / 그녀 / 시앗 / 남편이 필요할 때 / 선물 / 눈 오는 날의 상념 / 그 남자의 소원 / 궁시렁 / 남편의 생일 / 남편의 친구 / 어제와 오늘 사이 / 나의 작은아들 / 사랑해 / 사랑한다며...
2
이런 여자 / 주말에... / 봄날에... / 날씨 좋은 날 / 멍석 / 싸움 / 친절맨 / 휴식 / 우선 순위 / 필요악 / 자유와 고독의 갈림길 / 안테나 / 지난 주말 / 하소연 / 어린이날에
3
그녀 1 / 그녀 2 / 그녀 3 / 그녀 4 / 그녀 5
4
이판사판 / 불륜 난무 시대 / 압수 / 사우나에서 / 만두 이야기 / 킴스에서 있은 일 / 백내장 수술하던 날 / 반전 / 뇌물 / 검색 / 천생연분 / 부부생활 / 거시기 / 아들 집에서
5
옛날이야기 / 나의 시아버님 / 소풍가던 날 / 초인종 / 울 엄마 / 이히 리베 디히 / 기교
6
내 친구 이야기 / 아들의 생일에 / 나는 생각한다 / 잘못된 만남 / 퍼스트와 세컨드 / 이런 남자 / 공로상 / 충전 / 블루스 / 국치일 / 아버지와... / 마늘장아찌 담그던 날 / 몸살 / 팰리스 출입증
7
오월의 끝자락에서 /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 피붙이와 살붙이 / 여자. 여자. 여자 / 귀가 / 아들과 주말을 / 간다네요 / 패션쇼 / 철없는 그들 / 김장하던 날 / 이천사년 사월 십일 / 나이 / 흰 고무신 / 남편의 눈물
8
하늘이시여...1 / 하늘이시여...2 / 하늘이시여...3 / 하늘이시여...4 / 하늘이시여...5 / 하늘이시여...6 / 하늘이시여...7 / 하늘이시여...8 / 하늘이시여...9 / 하늘이시여...10
에필로그
[ 시앗 - 투 ]
나의 고백
나의 세컨드
양가집 규수
손숙의 토크 콘서트
추천의 글 - 아줌마닷컴 대표 황인영
1
잘못된 만남 / 당사주 / 남편 대여료 / 삼인방 놀이 / 반전 / 우선순위 / 해돋이 / 가을비 내리는 아침에 / 학사도사 / 녀석... / 집수리 / 이사하던 날 / 추적 / 운전 면허 취소 후 / 투표하는 날
2
친구의 오빠① / 친구의 오빠② / 친구의 오빠③ / 친구의 오빠④ / 친구의 오빠⑤ / 신혼일기① / 신혼일기② / 신혼일기③
3
부부애환 / 제삿날 / 핸드폰 유죄 / 언니랑 나랑 / 옛날의 금잔디 / 껍데기 / 명절을 앞두고 / 설날 / 인심좋은 날 / 아들의 이사 / 역전 / 옥에 티를 남긴 날 / 산소에 다녀와서 / 위기 / 부처님 오신 날에... / 육성회 인연 / 울 언니
4
멍석 / 오이지와 김치 / 어이... 임 씨... / 오늘 / 웃고 있어도... / 남편은 부재중 / 오늘 / 보호자애처가 일기 / 어제는...
5
나의 사랑 나의 컴 / 미안 쏘리 / 술 / 토마토 / 노동의 날들 / 국보급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소박댕이 / 동침 / 행운아 / 끝과 시작 / 천천히... / 냉전
6
냉전 삼일 / 화해 / O형 남자 B형 여자 / 처갓집 / 일박 이일 / 부부동반 / 기싸움 / 식당아줌마 이야기 / 식성 / 패션 / 옥수수 / 오백 불 / 호랑이 없는 곳에 토끼가 왕
7
나의 시어머님① / 나의 시어머님② / 나의 시어머님③ / 효부① / 효부② / 효부③
8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 궁합 / 생의 한가운데서... / 깍두기 / 돌아온 장고 / 배달사고 / 긴 밤 지내우고... / 두 사람 / 거머리 / 재롱잔치 / 책임감 / 세월 / 코디네이터
9
나의 어머니 / 고행 / 자장면 / 재회 / 현장검증 / 일출 / 낙산에서... / 인사 / 결백 / 가을비 / 주여... / 독점력 / 불안 / 글루미 선데이 / 침묵 / 연출 / 한 / 귀가 / 이별 준비
10
그때는... / 운전 / 아들 이야기 / 부부싸움 하던 날 / 추억 / 큰아들 / 오월의 기억 / 남편의 환갑에... / 아이야...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그녀는 세컨드의 자리에 만족하기 시작했다. 골치 아픈 일은 본처가 해주고 즐기는 일만 하면 되는 세컨드의 자리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세컨드는 영지버섯 따위를 그에게 끓여 해먹이지 않아도 되고 그의 빨래를 해주지 않아도 되고 병간호를 하지 않아도 되는 만고강산 편한 자리임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 1권 본문 중에서
한(恨)... 한이란 무엇인가. 한은 채워지지 못한 욕심인지도 모르겠고 한은 자기를 다스리지 못한 사람의 가슴앓이일 것이다.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 그와 그녀가 빗속을 뚫고 일본 여행을 떠났다. 창가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보며 나는 생각한다. 비야... 비야... 바람아... 바람아... - 2권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