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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육아법

월령별 육아법

(바바 카즈오 박사의)

바바 카즈오 (지은이)
  |  
아인북스
2019-06-10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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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육아법

책 정보

· 제목 : 월령별 육아법 (바바 카즈오 박사의)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1042773
· 쪽수 : 432쪽

책 소개

일생을 소아과 의사로 보낸 저자의 의학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0~4세 유아의 양육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월령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했다. 성장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해서 아기의 성장단계에 맞는 부분을 찾아보며 양육에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

목차

상냥한 마음과 과학 ∙∙ 8
기르는 정성 ∙∙ 11
탄생 ~ 1주 ∙∙ 22
아기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 25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모유 ∙∙ 41
이런 일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라 ∙∙ 47
성장과 발달의 모습 ∙∙ 61
어버이와 아기가 어울리는 방법 ∙∙ 73
퇴원 ~ 1개월 ∙∙ 82
다달이 성장하는 아기를 좇아서 ∙∙ 83
1개월 ~ 2개월 ∙∙ 102
인공영양으로 기르려면 ∙∙ 119
2개월 ~ 3개월 ∙∙ 132
외기 욕外氣浴을 시작하자 ∙∙ 137
일광욕을 시작하자 ∙∙ 141
3개월 ~ 4개월 ∙∙ 150
4개월 ~ 5개월 ∙∙ 166
울음소리는 아기의 언어 ∙∙ 173
5개월 ~ 6개월 ∙∙ 182
6개월 ~ 8개월 ∙∙ 190
8개월 ~ 10개월 ∙∙ 198
10개월 ~ 12개월 ∙∙ 206
성장의 제3의 전환점 ∙∙ 223
마음이 풍요롭게 ∙∙231
1살 ~ 1살 반 ∙∙ 240
유아시절幼兒時節 ∙∙ 243
1살 반 ~ 2살 ∙∙ 260
마음을 발전시킨다 ∙∙ 275
환경의 조성 ∙∙ 289
2살 ~ 3살 ∙∙ 298
생활 속에서 ∙∙ 319
세 살 버릇 여든까지 ∙∙ 331
옷은 입기 쉬운 것부터 차츰 어려운 것으로 ∙∙ 339
식사는 즐겁게 그리고 단정하게 ∙∙ 347
성장에 어울리는 예의범절 ∙∙ 353
사회 속으로 ∙∙ 363
3살 ~ 4살 ∙∙ 370
세 살은 기억을 시작하는 나이 ∙∙ 373
편식에 대해서 ∙∙ 391
마음과 육체를 길러준다 ∙∙ 399
어머니와의 대화 ∙∙ 410

저자소개

바바 카즈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대학의학부 교수 역임 일본대학의학부 이타바시板橋 병원장 역임 1922년 도쿄에서 태어나 1934년 도쿄대학의학부를 졸업, 1945년 도쿄대학의학부 소아과 의국醫局 취임을 시작으로 소아과의사의 외길을 걷다. 특히 신생아와 소아의 정신발육 분야에 관한 연구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야마시타山下 가家의 다섯 어린이의 보육과 연구프로젝트의 리더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린이는 포근히 안아서 길러라.’며 현대를 사는 어머니들에게 상냥한 마음가짐을 요구한다. 1978년부터 병원장이라는 격무에 시달렸지만 스마트한 몸가짐과 조용한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인품이 병원 내외에 많은 팬을 갖게 했다. 육아 관련 저서로는 <월령별 마음을 기르는 육아-아기생활> <엄마의 불안에 답하는 아기·유아의 병 백과-위급 시응급처치와 간단한 홈 케어> <아이의 소프트 사인-육아의 과학> <꽃을 키우듯-소아과의사의 생각> <육아의 의학> <속·육아의 의학> 등이 있고 전문의학서로는 <소아생리학> <소아질환의 진단치료기준> 외 다수의 논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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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육아의 완성은 이유離瑜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사랑만으로 어머니의 자격이 충분한가하면 그렇지는 않다. 한 여성이 어머니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한 걸음 더 전진할 필요가 있다. 그 한 걸음이란 ‘이유離瑜’를 마음속으로 결심하는 일이다.
‘이유’란 대부분의 야생동물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어느 단계까지 성장한 아이를 어미의 품에서 쫓아내어 독립된 생활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된 아기 새에게 괴롭고 쓸쓸함을 참아내어 넓은 세상에서 새 둥지를 틀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뜻한다.
인간 아기는 다른 동물과는 달라서 어엿한 한 사람이 되기까지는 10~20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부모가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살아있을 수만은 없다. 언젠가는 아이들도 홀로서기를 해서 독립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자신의 기력과 지혜로 밝고 바르고 아름답게 인생을 살아나가야 한다.
머지않아 찾아올 ‘이유’의 그 날에 대비하여 아이의 독립을 의연하게 지켜볼 마음의 자세가 형성되었을 때, 그 때가 바로 어머니로 완성되는 날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때가 바로 자식 기르기 중 일단계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이유는 대단히 섭섭한 일일 것이다. 사실 의학에는 ‘공허증후군空虛症候群’이라는 병명이 있다. 아이를 다 기른 여자에게서 나타나는 무기력, 박탈감, 권태감 등의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당신의 아이가 성인이 되어 부모의 품을 떠나도 아이들은 결코 어버이를 잊지 않는다.
지난 날 전장에서 산화한 젊은이들 가운데에도 ‘어머니’하고 외치고 죽어간 병사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의 품이 비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모자가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대감
모유母乳는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영양원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표현한 이유로는 먼저 ‘어머니와 아기의 유대’를 지적하고 싶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시기의 모유의 필요성은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면역물질이 초유初乳에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소나 말이나 돼지 등의 동물은 태반이 다층성 구조多層性構造로 되어 있으므로 태아일 때 면역을 모체에서 얻지 못하기 때문에 생후에 모유를 얻어먹지 못하면 죽어버린다. 하지만 인간은 태아기부터 이미 면역물질이 어느 정도 이행된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므로 모유 속의 면역물질을 얻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면역물질은 초유 속에만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성숙유(成熟乳: 출생 후 2주 이상 지난 뒤의 모유)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밝혀져 있으므로 생후 1주일 안에 면역물질을 필수적으로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도 생후 1주일 동안 꼭 해달라고 당부하고 싶은 것은‘어머니와 아기의 정신적인 유대’의 강화다. 이 유대를 강화하는 제일 자연스러운 방법은 ‘젖 먹이기’다. 아무리 경험이 풍부한 의사나 간호사라도 당신의 아기에게 젖을 줄 수는 없다.
태어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일은 아기의 어머니밖에 할 수없는 특권이므로 그 특권을 소중하게 행사하기 바란다.


발달은 반복의 연속이다
아기의 성장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은 또 하나는, 발달은 그 도상에서 같은 일을 수차례나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의 회선곡’으로써 앞에서도 말했지만(p39~40 참조) 오감五感의 발달이나 운동기능의 발달에 있어서 같은 일이 수차례나 반복되어 완성되어 나간다.
이를테면 걸음마를 생각해보면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원시보행原始步行이 있고, 그것이 이윽고 돌을 전후해서 수의운동隨意運動으로서의 보행이 시작된다.
엎드려 기기만 해도 신생아기에는 크로올링 무브먼트Crawlling Movement라는 손발을 거북이처럼 움직이는 운동에 이어 7, 8개월경에는 수의운동으로서 엎드려 길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젖을 먹을 때나 옹알이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반사적인 행동과 수의적인 행동이 그 성장과정에서 반복되어 일어난다. 여기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은 보기에는 같은 행동처럼 보여도 원래의 메커니즘은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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