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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쿨닥터

굿닥터 쿨닥터

(대한민국 멋진의사 50)

김민아 (지은이)
  |  
청년의사
2011-06-2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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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쿨닥터

책 정보

· 제목 : 굿닥터 쿨닥터 (대한민국 멋진의사 50)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1232396
· 쪽수 : 369쪽

책 소개

정신과의사 안병은 선생은 정신질환장애인들의 사회적 재활을 돕기 위해 2년 전 커피체인점 ‘우리동네커피집’을 냈으며 내과의사 유덕기 원장은 좀 더 개운한(?)봉사를 위해 가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테러리스트 준비 중(?)인 내과의사의 사연도 궁금하다고? 얼마 전 출간된 인터뷰 모음집 '굿닥터 쿨닥터'에 그 사연이 실려 있다. 엉뚱하고 괴짜 같은, 딴짓(?) 하는 의사 50명이 말하는 ‘내가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 보자.

목차

서문-인생에서 발견한 반짝거리는 것들

1장 굿 앤 굿
환자들이 직원,의사가 사장님인 회사-안병은(우리동네 대표이사 정신과 전문의)
내과의사 유덕기, 미용사 되다-유덕기(유덕기내과 원장)
달동네 병원에는 가슴 따뜻한 의사가 있다-최충언(남부민의원 원장)
느린 혁명을 꿈꾸는 사람-김현수(사는기쁨정신과의원 원장)
할머니 의사, 놓았던 청진기 다시 쥐다-조병국(홀트의원 원장)
정년 6년 앞두고 대학 떠나 ‘초록잎’이 되다-신완식(요셉의원 의무원장)
에티오피아 언어를 배우는 노부부-강원희(MBC 봉사대상 수상자)
의사면허보다 ‘복지사 자격증’이 더 뿌듯합니다-곽병은(원주부부의원 원장 갈거리 사랑촌 촌장)
“혹시 테러리스트가 되려는 것 아니오 ”-이화영(인권의학 전문가 내과전문의 연세의대외래교수)
산업의학,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현대의학의 배려-노상철(단국의대 산업의학교실 교수)
제네바면 어떻고 마닐라면 어떠냐-박기동(WHO 서태평양지역본부 Technical Officer)
상안검거근이 눈꺼풀올림근 되기까지-정인혁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2장 굿 앤 쿨
의사는 누구나 좋은 강연을 할 수 있다 !-박상은(안양샘병원 의료원장)
법의학 대가도 풀지 못한 40년 미스터리 -이윤성(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B형간염 대가, 미국 전역에서 ‘로드 무비’를 찍다-한혜원 교수(토마스 제퍼슨 의대 내과 교수 간질환예방센터 소장)
의료윤리,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도구다 -정유석(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윤리학교실 교수)
컬러풀 호스피스, 컬러풀 대구-김여환(대구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대학병원도 못하는 일, 동네의원 원장이 한다-이상준 (푸른미래내과 원장)
‘위기의 산모들’을 구하는 의사-한정열(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의학 교과서의 ‘한류’를 꿈꾼다-조재형 주지현(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과 교수)
의료원장 19년째 ‘장기집권’의 비결은 -신현수(안동의료원장)
34살에 보건의료원장 어떻게 왜 -김흥진(청양군보건의료원장)
잊지 말자, 3.1정신-전재규(계명대동산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명예교수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의사가 경실련 공동대표가 됐다고 -조현(경실련 신임 공동대표 조현이비인후과 원장)
‘아코디언 의사’, 58년간 모두를 흥겹게 하다-김동주(효장수요양병원 원장)

3장 쿨 앤 굿
암 투병 경험 때문에 ‘행복한 의사' 됐다!-박경희(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전공의)
물거품이 되기 전에, ‘비밀’을 털어놓다-노성일(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열 받았던 의대생, 전 세계를 떠돌다가…-이명근(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존스 홉킨스 연구교수 국제재난구호 전문가)
미라 연구하는 병리학자, ‘귀족’ 될까 -김한겸 (고려의대 안암병원 병리학교실 교수)
논문과 대중서의 달인, 교과서에 도전하다-김종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했다하면 최초, ‘빌 게이츠’를 꿈꾸는 임상의사-민병현(아주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메스와 조각칼을 함께 쥔 남자-한기환(계명대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교수)
문장 패턴만 알면, 영어논문 쓰기가 쉬워진다-민양기(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슬기네 가족 만나다-이수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전공의)
달리는 의사들의 ‘첫’ 축제-이동윤 (‘달리는의사들’ 회장 이동윤 외과 원장)
글은 다 썼다, 이제 다시 외과의사다!-강구정(계명대 동산의료원 외과 교수)
당신의 가정은 행복한가요 -김병후(행복가정재단 이사장 부부클리닉 후 원장)
FM전문의, ‘벗고 뛰는’ 변호사 되다-김연희(의성법률사무소 대표 가정의학과 전문의)

4장 쿨 앤 쿨
한국판 ‘Sicko’, 의사가 찍었다-송윤희(의료 다큐멘터리‘하얀 정글’감독 산업의학과 전문의)
“아, 아~, 들리세요 여기는 제너럴 닥터입니다-김승범 (제너럴 닥터 원장)
궁금하다, 이 남자의 10년 후-김민영(맥킨지한국사무소 컨설턴트·외과전문의)
의사가 만든 벤처, 미국시장 뚫었다!-김경훈 (한메딕스 대표)
닥터 두의 설명처방, 현실화 될까 -정희두 (메드릭 콘텐츠 개발실장 ㈜의학정보연구소 보건의료콘텐츠개발실장)
의사, 미래를 논하다-정지훈 (우리들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의공학박사)
안티 백만 명 만들고픈 의사 블로거-양광모 (헬스로그/닥터블로그 운영자 경남 합천군 보건지소 공보의 비뇨기과 전문의)
“우주로 달려갈 후배의사를 찾습니다”-정기영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장 대령)
몸은 미국에, 마음은 한국에-이형기(피츠버그의대 임상약리학 교수 FDA vs 식약청 저자)
"제대로 연구해 볼 ‘의사학생’ 모십니다!"-신의철(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떠다니는 갤러리를 아시나요 -박호길(박내과의원 원장 닥터박 갤러리 대표)
“의사가 아니었으면 문학도 안했을 것”-마종기(재미의사 시인)

저자소개

김민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자가 됐다.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2년간 일했고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의료전문신문 <청년의사>기자로 일한다. 주로 인터뷰 기사를 담당해서‘청년의사가 만난 사람’,‘ 내가 만난 의사’,‘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부러우면 닮는 거다’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500명 이상을 만났다. <청년의사>의 출판 관련 업무도 일부 담당해서 <한쪽가슴으로 사랑하기>, <트랜스플란트:장기이식의 모든 것>,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등을 기획 또는 편집했다.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licomina)에 주요기사들을 모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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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가 사진 촬영을 위해 갈아입는‘미용사 가운’은, 기자의 눈에는 조금 전까지 입고 있던 의사 가운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의사 면허증과 미용사 자격증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한때 미용사(이발사)와 의사가 같은 직업이었다는 사
실을 증명해주는 하얀 가운이 그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미용사 자격증을 가진 의사도 그럴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
략)보건소 건강 강의 때문에 미뤄뒀던 연습을 하고 나면 8월초쯤에는 미용학원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물론 미용사 자격으로.
“그러려면 머리도 염색하고, 좀 스타일리시(?)하게 하고 나가야죠. 의사거니 하고 나가면 안 돼요. 의사가 머리를 잘 자르
나요, 미용사가 잘 자르지. 환자에게 신뢰를 줘야 하듯, 고객(?)에게도 신뢰를 줘야죠.”
- 미용사 자격증 가진 의사‘유덕기’원장 인터뷰 중에서


한파가 닥칠 거라고 했는데, 일산복지타운 마당에는 이상할 정도로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다. 사진 촬영을 마친 사진기자
가 소품으로 쓰인 자전거를 제자리에 돌려놓다가 카메라 필터를 떨어뜨리는 순간 조병국 원장이“이를 어째!”하며 유리조
각을 줍는다. 황급히 거들며,“ 필터는 별로 안 비싸요.”라며 안심시키는데,“ 아이들이 새벽 5시부터 다녀서요, 밟으면 안 되
잖아요.”하며 웃는다. 항상 아이들이 우선이다. 계획에 없던 비질까지 하고나서야 기자도 마음이 놓인다. 조병국 원장을 취
재하러 온 기자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를 입는대서야 말이 되나.
어쨌거나 조 원장은 2010년 12월부로 다시 현역 의사가 됐다. 그는 78세다.
- 입양아들의 대모‘조병국’원장 인터뷰 중에서


여기서‘죽어나간다’는 것은 단순한 수식어가 아니다. 환자는 진료비 때문에 목숨을 포기하고, 의사는 환자를 포기하기
를 강요당하는 의료제도에 무심해진다. 이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의료제도지만 갈등은 의사와 환자 사이에 생긴다. 얼굴
을 마주하는 것은 결국 환자와 의사이기 때문이다.
송 감독은 산업의학과 전문의다. 남편도 의사다. 의대 시절에는 1년 휴학하고 독립영화판에 뛰어들기도 했다.‘ 하얀 정
글’은 송윤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자 첫 다큐멘터리 영화다.
“어느 날 퇴근한 남편이 돈 몇 만원이 없어서 죽어가는 환자가 정말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의료문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장편 의료다큐멘터리‘하얀 정글’찍은 의사‘송윤희’감독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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