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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청각장애 부모를 둔 소녀의 성장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1871335
· 쪽수 : 1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1871335
· 쪽수 : 112쪽
책 소개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하나가 사춘기의 성장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성장동화.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이나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그들이 겪을 수 있는 아픔과 고민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이야기.
목차
병실에서 만난 준
울음소리가 우렁찬 아기
딸기와 멜론
나는 외톨이야!
수화로 말하기 싫어
옛 추억의 일기장
웃으면 복이 온다
글쓰기 대회 수상식
간호사의 꿈
할머니, 고마워요
준의 웃는 얼굴
엄마의 소원
작가의 말
수화로 이야기해 봐요!
책속에서
하나는 준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준의 상태를 수화로 설명해 주었다.
“간호사님은 수화를 할 줄 아시네요. 준의 상태를 들으니 마음이 놓여요.
여태껏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속이 새까맣게 타는 줄 알았어요. 마치 지옥에서 부처님을 만난 것 같아요.”
준의 엄마는 금세 안심하는 듯 했다.
엄마가 하나와 수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있던 준의 여동생 미호는 신기하다는 듯이 물었다.
“언니는 엄마랑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미호의 말에 하나는 깜짝 놀랐다.
‘이 가족은 여태껏 한 번도 진지하게 마주앉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구나.’
청각장애인을 둔 가족의 비극을 보는 듯했다.
하나는 준과 미호에게 말했다.
“우리 엄마, 아빠도 소리를 듣지 못해. 하지만 수화를 하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준과 미호가 동시에 하나의 손을 빤히 쳐다보았다.
하나는 준과 어릴 때 자신의 모습이 겹쳐져 가슴이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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