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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2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2

선현경, 이우일 (지은이)
  |  
황금나침반
2006-06-12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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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2

책 정보

· 제목 :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2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1949805
· 쪽수 : 368쪽

책 소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번뜩이는 재치, 비틀어보는 재미의 '이우일표 만화'로 많은 마니아 독자를 거느린 만화가 이우일, 따뜻한 시선과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화작가 선현경 부부가 10년 전 신인 만화가와 무명작가 시절에 펴낸 '신혼여행의 낭만과 배낭여행의 모험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여행기다.

목차

1권

책머리에
프롤로그- 그래, 인생은 장난이다

영국
단지 코발트블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런던
그들은 토끼를 몰 때 '소호!'라고 외쳤다- 소호 거리
더 싼 데 있으면 나와 바라 해- 왕키 식당
여왕 마마 납신다, 길을 비켜라
런던 서커스에 원숭이는 없었다

아일랜드
콧수염을 기른 여자 경찰이라니!- 더블린
까마귀 맛이 나는 맥주, 기네스
끈적끈적, 울렁울렁, 재즈 페스티벌- 콕
폭풍우가 몰아치는 외딴 곳에서, 으악!- 티퍼레리
배가 과연 뜨기는 뜨는 걸까- 로슬레어
할로윈, 어른들만 감기 걸리는 날

프랑스
파리는 주름을 없앤 할머니 같았다
부부란 있을 때 잘해야 하는 관계
거북이 두 마리면 외롭지 않아
춤을 추는 건지, 고문을 당하는 건지- 클럽 팔라스
낭만 운운하며 연꽃을 먹는 법
서울에서 온 동양 다람쥐- 유로 디즈니
유럽의 거지들은 다 모여라
와인을 고를 땐 병을 보시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숨겨놓은 비밀의 화원- 산 조지 성
애어른 엘리사와 늙은 청소년 제이미
잠이 오지 않는 미스테리 침대- 신트라
개밥까지 훔쳐 먹는 뻔뻔한 고양이들
나는야 피리 부는 사나이
옛날에 웃긴 닭이 한 마리 살았습니다

스페인
19시간,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시에스타, 배고픈 낮잠 시간이여- 마요르 광장
나는 피카소의 레몬 옐로가 좋다- 피카소 미술관
너, 이거 한번에 그릴 수 있어?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지 못하게 하는 법- 람브라스 거리
잘 뒤지면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곳- 세컨드핸드
가우디가 만들다 만 거대한 성당- 구엘 공원

이탈리아
가방 비우고 월동 준비 끝!- 밀라노
번호 하나 차이로 투대접을 받다니- CTS

스위스
비오는 날, 흰 부엉이와 나눈 잡담- 취리히
앉아서 먹어야 해, 일어나서 쓸어야 해?
만화와 카툰의 엄청난 차이- 만화 박물관

체코
원, 무슨 맛으로 세상을 사는 건지- 프라하
천문 시계에 숨어 있는 전설
맛있는 핫도그로 끼니 때우기
맥주를 사랑하는 남자, 코칸들레 교수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와인잔
스타로프라멘도 마시고, 광란의 댄서도 보고
소박한 마술 인형극 <노란 잠수함>
피노키오, 서울 여우에게 사기치다
밀가루 찾아내기 대소동
오르페오와 유리디스의 전설
밤이면 으스스해지는 동상들- 카를교
당신들, 네팔 사람 맞죠?
이젠 프라하를 떠나야 한다

헝가리
제발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지지도 시들지도 않는 플라스틱 꽃- 부다페스트
목욕탕에서 비키니 입은 동양인- 세체니 온천

오스트리아
자기 아파트를 빌려 주는 남자- 빈
<비포 선라이즈>처럼 무드 잡기- 라이센라드
벌거벗은 내 몸이 추한 것처럼- 쿤스트하우스 빈
동물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잘츠부르크
깃털들이 밤새 조깅하는 침대
이탈리아 도둑과의 신경전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인의 탄성 '부라바!'- 로
겁없이 나갔다가 집을 찾아 헤맨 날
끊임없이 먹어대는 크리스마스 파티
처음 만난 외국인끼리도 뭉칠 수 있다고

이집트
담배, 클랙슨, 팁의 천국, 공포의 카이로
매일 아침 페인트 가루가 날리는 곳- 후르가다
마침내 우리는 다이버가 되었다
관광객에게 정가란 없다
형제들에게만 뿌리는 명함- 룩소르
웅장한 신전 속에 장삿속만 남아 있다- 룩소르 템플
고장 난 비디오 같은, 느릿느릿 함메드
추워서 떨고, 굶어서 빌빌대고- 라마단
정확히 5분마다 빵빵 빵빵 빵빵!
얼마나 위험하면 굿까지 하는 걸까?
행복의 땅을 찾아 여기까지 왔건만- 다합

2권

이집트
고양이와 히피가 함께 일광욕을 하는 곳-다합
진지한 은행과 볼품없는 우체국-다합 시티
지우개라고 다 지워지는 간 아니다
딱 한 번만 마주쳐도 '마이 프랜드'
사라진 게 '주먹이'를 찾아라
계속 먹고 계속 싸는 슬픈 짐승이여
수영복은 없지만 빨래집게는 있어요-블루홀
머리카락보다 프리실라가 더 많잖아
다합에는 이상한 일들이 많다
우리의 보물상자를 열어볼까나
돌고래의 눈동자를 처음 보던 날
케첩으로 쓴 이름, 에쉬타와 울리
배탈에는 역시 된장국이 최고여
문명국가에서 들려온 봄소식
이집트에도 숀 코너리가 있었다-라스 무하메드
그래도 스핑크스는 보고 가야지-기자 지구

이탈리아
일본으로 가버린 배낭 하나-밀라노
누군가가 불러대는 콧노래를 들으며-브라가모
줄리엣의 발코니에 동전을 던져라-베로나
스파케티가 미치도록 먹고 싶은 날-비첸차
언젠가 가라앉을지도 모르는 도시-베네치아
공짜 바포레토를 마음껏 타시라
그곳에는 유리성이 있을지도 몰라-무라노
문어의 먹물을 먹어보셨나요?
손가락을에 장을 못 지지는 이유-라도
국민복을 입고, 국민 가방을 메고
공짜 밥까지 먹었어야 했는데-피렌체
십자가에 대고 거짓말을 한 날-로마
나폴리에는 믿을 만한 게 없다
버릇없는 꼬마들과 호모 할아버지-카프리
천당급 호텔에서 지옥급 민박으로
미로를 통과하면 맛있는 음식이!
타일은 욕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안 봤다면 맘이나 편했지

독일
슈바빙에서 한 적성검사 결과는?-뮌헨
독일 극장에서 본 세 편의 영화
그 할머니는 누구와 얘기를 하는 걸까-하이텔베르크
세월은 흐르고 추억은 남는 법-하이텔베르크 대학
진심으로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도시-프랑크푸르트
부푼 기대는 터지기 마련-베를린
에로틱과 페르가몬의 대결
빨리 벗어, 같은 스킨헤드잖아!-동베를린
장벽은 없어도 문화는 달랐다-콜위츠 플라차
껍질재 나오는 계란 반숙 먹기
일요일에는 벼룩시장으로 가자
여기서는 여러 가지 '섹스'를 팝니다-함부르크
웨딩드레스가 놓여 있는 방-쿤스트할

네덜란드
성당 뒤에 있는 빨간 유리관-암스테르담
대마초도 메뉴를 보고 고르세요
신나고 기분 좋은 상점 구경
영화가 끝나면 모두 화장실로 집합!-클럽 피라디소
볼일을 보는 동안 시를 읊어주는 남자

벨기에
화장실 할머니부터 역무원 아저씨까지-브뤼셀
번호표가 없으면 극장 찾아3만 리-키네폴리스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세 명의 천재 예술가
일주일 뒤엔 빈 방이 없었다-칸
유럽에서의 떠돌이 생활이여, 안녕

캐나다
피가 조금이라도 섞였다는건-몬트리올
드디어 우리끼리 살 집이 생겼다!
영화 보고, 비디오 보고, 또 영화 보고
영어가 안 되면 불어로 구걸하는 거지
미역국에 관한 어이없는 보고서
여름만 되면 판을 벌이는 페스티벌
가격표대로 돈을 냈다간 큰코다치지
어느새 자란 긴 머리를 자르면서
세상은 씩씩하게 살 만한 곳이다

저자소개

선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했다. 제1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모의 결혼식》을 비롯해 《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엄마의 여행 가방》 《판다와 내 동생》 등 어린이 그림책은 물론,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선현경의 가족관찰기》 《느려도 좋아, 달라도 좋아!》 등 틈틈이 일상 에세이도 발표하고 있다.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황인숙·선현경의 일일일락》 등 다수의 책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고, 그 밖에 《처음 만나는 한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맛보다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로 독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hyunkyung.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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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i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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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로나에 도착하자마자 남편이 날 흔들어 깨우더니 마구 불만을 토하는 게 아닌가. 내가 맘 편히 자는 사이 세 명의 도둑과 접전이 있었다는 얘기였다. 우선 신경전부터 벌어졌는데, 세 명의 이탈리아 사내가 우리 컴파트먼트를 계속 기웃거리며 잠이 들었는지를 확인하는가 하면, 기회를 봐 문을 빠끔히 열어보기도 했단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들을 수상하게 여긴 느낌 좋은 남편은 그들을 감시하느라 잠 한숨 못 잤고, 그들이 문을 열었을 때는 벌떡 일어서기까지 했다나. 물론 그들은 아무 일도 아니라며 슬금슬금 문을 닫아주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남편이 아무래도 이상해 문을 열고 그들을 노려보았더니, 오히려 화까지 내며 사라졌다고 한다. --본문 29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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